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로젠그렌 총재 "美 경제 양호한 편"…9월 연준 금리 인하 '반대' 시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올여름 헤드라인을 사로잡는 시장 변동성에 가려졌지만 사실 미국 경기 여건은 여전히 양호한 편이라고 에릭 로젠그렌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주장했다.

3일(현지시각)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한 대학 연설에서 로젠그렌 총재는 수익률 역전 현상을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면서, 장기물 금리가 낮아진 데 따른 결과로 이는 시장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에릭 로젠그렌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사진=블룸버그]

과거에는 수익률 역전 현상이 단기물 금리 상승으로 인한 것으로, 이는 강력한 경제 성장 가운데 인플레이션을 우려한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면서 초래된 상황인데 지금은 아니라는 것이다.

로젠그렌 총재는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올해 짓눌린 것이 미국 경제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미국 트레이딩 파트너들 사이에 나타난 취약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에 반대표를 던졌던 2명 중 한 명인 로젠그렌 총재는 8월 중순 다우존스 산업지수가 하루 만에 800포인트 떨어졌던 상황도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올여름 변동성을 겪은 후에도 증시가 여전히 견실한 수준임을 강조하면서 “침체 우려가 현 주가에 반영된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이 무역 긴장으로 인한 중대 리스크에 반응한 것이라고 말한 로젠그렌 총재는 올 연말까지 2% 성장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상황은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경제가 단순히 괜찮을 것이라고 자만해서도, 경기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우려해서도 안 된다는 것이 나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경제 지표가 잠재 성장률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 지속됨을 시사한다면 당장은 통화정책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9월 금리 인하를 지지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