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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만의 독창적 연구제도 ‘초세대 협업 연구실’ 추가 개소

시니어 교수와 주니어 교수 협업으로 학문적 성과 계승
‘바이오디자인공학 연구실’·‘나노포토닉스 연구실’ 지원 대상으로 선정

  • 기사입력 : 2019년09월03일 10:06
  • 최종수정 : 2019년09월03일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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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카이스트(KAIST)가 지난 8월 ‘KAIST 초세대 협업 연구실’을 추가로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초세대 협업 연구실’은 지속가능한 연구혁신을 위해 카이스트가 작년 3월부터 시행 중인 독창적인 연구 제도다. 

이 제도는 교수가 은퇴하면 수십 년간 축적한 연구 업적과 노하우 등의 학문적 유산이 단절되곤 했던 국내 연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후배 교수가 선배 교수의 학문적 성과를 계승하고 세대를 뛰어넘은 상호 보완적·연속적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는 생명과학과 김선창 교수의 ‘바이오디자인공학 연구실’과 물리학과 이용희 교수의 ‘나노포토닉스 연구실’이 새롭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카이스트 바이오디자인공학 연구실 현판식 모습 [사진=카이스트]

카이스트는 ‘시스템 대사공학 및 시스템 헬스케어 연구실(이상엽 교수·생명화학공학과)’, ‘헬스케어 음향미세유체 연구실(성형진 교수·기계공학과)’, ‘응집물질계산물리 연구실(장기주 교수·물리학과)', ‘촉매설계 및 화학반응 연구실(유룡 교수·화학과)’과 함께 총 6개의 초세대 협업 연구실을 운영하게 됐다.

지난달 26일 현판식을 가진 바이오디자인공학 연구실은 합성생물학 및 유전체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생명과학과 김선창 교수가 책임교수를 맡고 같은 학과의 조병관 교수와 최정균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이들은 협업을 통해 합성생물학 및 시스템생물학을 기반으로 단백질 의약품 및 바이오메디칼 활성소재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최적의 유전체를 디자인하고 합성해 ‘지능형 산업용 세포공장’을 구축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또 혁신적 바이오융합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천연활성물질·신규 접착항균펩타이드·친환경 환경복원소재 등을 대량 확보해 세계 바이오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장기적 목표다.

광 결정 레이저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물리학과 이용희 교수가 책임 교수를 맡은 나노포토닉스 연구실은 나노과학기술대학원 이한석 교수와 물리학과 서민교 교수가 참여한다.

이 연구실은 미래 비선형 광전자 소자 및 양자광학 소자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광학 마이크로·나노 공진기를 기반으로 빛·물질 상호작용의 극한을 탐구하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해당 연구를 통해 새롭게 얻은 지식과 기술은 양자통신에서 생물물리까지 다양한 분야의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대학측은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선정된 두 연구실은 향후 5년간 각각 총 5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이용희 교수의 나노포토닉스 연구실은 오는 11월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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