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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황교안 "경제 무능 정권 때문에 위기 온 것"…文정부 강하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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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2일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자유한국당·전국경제인연합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경제현안과 기업경영 관련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회에 계류 중인 규제 완화 법안들은 오히려 규제 강화에 치우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우리 경제 현실을 살펴 경제정책 전환의 바람을 일으켜주길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황 대표는 "정치는 기업하시는 분들 힘을 북돋고 더 활기차게 뛰도록 도움을 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발목을 잡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가장 큰 문제는 이 정부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기업 가치와 생산성을 높이도록 정부가 뒷받침해도 모자란데 현실은 정반대"라며 "우리 당은 물론이고 경제 전문가와 언론 등이 경제정책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 정권은 말을 듣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당 차원에서 시장 친화적 정책으로서 투자활력을 높이기 위한 세제법안, 노동개혁, 규제혁파 등에 관해 2020 경제 대전환 프로젝트의 성과물을 내놓을 것"이라며 "우리 당이 국회에서 더 적극적으로 싸우고 시장 친화적 정책을 더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한편 이날 한국당에서는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정용기 정책위의장, 김광림 최고위원, 정진석 의원, 여상규 의원, 정유섭 의원, 김학용 의원, 추경호 의원, 김종석 의원, 김도읍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는 허창수 회장을 비롯해 권태신 부회장, 배상근 전무와 여러 경제인들이 자리했다.

이어진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전경련의 정책과제 10가지 발제와 참석자들의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min103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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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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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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