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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킨, '이경규 치킨' 첫 선... "2025년 매장 두 배로, 글로벌 진출 확대"

기사입력 : 2019년08월20일 10:56

최종수정 : 2019년08월20일 10:56

일명 ‘이경규 치킨’, 마라에 달콤한 맛 더한 ‘허니마라치킨’
돈치킨 주주 이경규, 제품 개발 참여에다 제품명 직접 작명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돈치킨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예능인 이경규와 함께 개발한 ’이경규 치킨’을 선보이고 가맹점 확대 계획을 밝혔다. 

돈치킨은 기존의 국내 250개, 해외 51개인 가맹점 및 매장을 2025년까지 국내 500개, 해외 500개로 늘리겠다는 포부다. 베트남, 중국, 태국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아직 진출하지 않은 글로벌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방송인 이경규와 박의태 돈치킨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치킨 브랜드 ‘돈치킨’의 신메뉴 ‘이경규 치킨 - 허니마라치킨’ 발표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8.20 alwaysame@newspim.com

이번에 돈치킨과 이경규가 손잡고 함께 선보인 일명 ‘이경규 치킨’은 혀가 얼얼해지는 매운 맛인 ‘마라’를 기본으로 달콤한 맛을 더한 ‘허니마라치킨’이다. 이 메뉴는 화자오와 산초를 사용해 얼얼한 매운 맛을 살리면서 100% 국내산 벌꿀을 넣어 달콤한 맛을 더했다.

돈치킨의 주주이기도 한 이경규는 요리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이번 신메뉴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규 치킨’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는가 하면 ‘허니마라치킨’이라는 제품명 역시 직접 작명했다. 약 6개월에 걸친 개발 기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이경규는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허니마라치킨은 얼얼한 마라 맛과 함께 꿀의 달콤함이 포인트”라며 “요리가 바쁜 일상 속 저의 힘이 되었듯, 이경규 치킨이 많은 분들의 일상에 힘이 되는 메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돈치킨을 운영하는 한울은 경북 김천에 대지 1만 2000평, 건평 1000평 규모의 닭, 소스, 절임무 가공 직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공정 시설로 해썹(HACCP) 인증을 비롯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 FDA 승인, 할랄 인증(인도네시아·HDC·인도)을 받았다.

허니마라치킨. [사진=돈치킨]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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