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홈런에 고개숙인 류현진, 시즌 3패 'ERA 1.64'… 다저스도 패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류현진, 5⅔이닝 6피안타 2피홈런 4실점… 시즌 3패
7경기 만에 피홈런… 도날슨·듀발에게 연속타자 홈런 허용
ERA 1.45→1.64… MLB 전체 1위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피홈런에 무릎을 꿇었다.

류현진(32·LA 다저스)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서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1볼넷 4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 7월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8월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까지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 호투를 펼쳤던 류현진은 이날 경기서 6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하는 등 시즌 3패(12승)째를 안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45에서 1.64로 올랐으나, MLB 정규이닝을 채운 투수 중 여전히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를 지켰다.

이날 경기서 101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의 최고 구속은 92.4마일(약 148.7km)까지 나왔다. 류현진은 패스트볼 40개, 체인지업 34개, 커터 17개, 커브 9개, 슬라이더 1개 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했으나, 6회말 조쉬 도날슨과 아담 듀발에게 연속타자 홈런을 내주며 무너졌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떠오른 류현진은 지난 2일 가벼운 목 통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뒤 복귀전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지난 2017년에 개장한 선트러스트 파크에서의 첫 등판에서 지난 6월2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7경기 만에 피홈런 2개를 내주며 시즌 13승 달성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홈런을 허용한 경기에서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4월21일 밀워키전서 5⅔이닝 동안 2피홈런 2실점(2자책), 6월29일 콜로라도전에서는 4이닝 3피홈런 7실점(7자책)으로 돌아섰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13승 달성에 실패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류현진은 1회말 선두타자 로날드 아쿠나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오즈하이노 알비스를 3루 땅볼, 프레디 프리먼까지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회말에는 선두타자 조쉬 도날슨에게 3루 라인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류현진은 아담 듀발을 1루 뜬공, 찰리 컬버슨 중견수 뜬공, 타일러 플라워스까지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하고 위기를 탈출했다.

류현진은 3회말 아데이니 에체베리아에게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맞았다. 후속타자 마이크 폴티네비치의 희생번트로 1사 3루에서 아쿠나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3루. 알비스에게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는 프리먼을 유격수 땅볼, 도날슨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다저스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맷 비티는 상대 선발 폴티네비치의 3구째 92.3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2사 후에는 류현진이 중전 안타를 뽑아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1대2로 뒤진 4회말 류현진은 선두타자 듀발을 중견수 뜬공, 컬버슨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플라워스에게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에체베리아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주자를 지웠다.

다저스는 5회초 저스틴 터너의 볼넷과 코디 벨린저의 안타로 1사 1,2루를 엮었다. 코리 시거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들어선 비티는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로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5회말 선두타자 뉴컴과 아쿠나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한 뒤 알비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프리먼을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도날슨을 상대로 던진 4구째 92.4마일 투심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우중간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어 후속타자 듀발에게는 8구째 91.3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던져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연속타자 홈런을 맞았다.

류현진은 이후 컬버슨을 포수 땅볼로 처리한 뒤 플라워스 타석에서 조 캘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저스는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맥스 먼시의 솔로포로 한 점차까지 추격했으나, 9회초 무득점에 그치며 3대4로 패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