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한섬해변에서 너울성 파도에 휘쓸린 10대 1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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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한섬해변 익수자 구조에 나서는 동해해양특수구조대.[사진=동해해양경찰서] |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 49분쯤 한섬해변에서 2명의 익수자가 발생해 1명은 3시55분쯤 동해해양특수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나 1명은 너울성 파도에 실종됐다.
구조된 A(18)씨는 동해동인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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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한섬해변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동해해양경찰서 경비함정.[사진=동해해양경찰서] |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5척과 헬기 1대, 해군 고속보트, 민간선박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 중에 있다. 또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