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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동차 대체부품 활성화 위한 민관정 협력 추진

대체부품 시장 활성화 추진, 기술개발 및 경쟁력 강화
자동차 수리비 부담 감소 및 소비자 선택권 확대

  • 기사입력 : 2019년08월13일 13:48
  • 최종수정 : 2019년08월13일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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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품질 좋은 자동차 대체부품 사용을 활성화하고 수리비 절감과 부품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소비자단체 및 관련협회와 손을 잡는다.

시는 더불어민주당, 소비자단체, 한국자동차부품협회, 자동차정비협회, 손해보험협회 등과 더불어민주당 대표회의실에서 ‘자동차 대체부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비자, 생산자는 물론 기반 마련을 지원할 관련 업계와 자치단체와 당 등 모든 주체가 참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정부는 지난 2015년부터 국내 부품시장 활성화와 소비자 차량 수리비 및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순정품과 품질이 동일‧유사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체부품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인증된 대체부품 대부분이 수입차에 한정돼있고 소비자들 또한 품질과 성능에 대한 불신으로 사용을 꺼리거나 아예 제도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대체부품 활성화를 위해 2018년 마련한 자동차 보험 특약 이용실적 또한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은 품질이 인증된 대체부품 시장을 활성화 해 소비자의 선택권과 권익을 확대하고 나아가 자동차부품산업 전반을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서에는 부품용어 개선, 보험약관 개정 노력부터 국내 부품제조사들의 생산 및 유통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동차정비협회는 차주에게 차량 연식 등에 따른 △순정부품 △재제조품(중고 재생품) △대체부품 등을 자세히 안내해 소비자 선택권 및 자율성을 확대하고 한국소비자연맹 등 소비자단체는 대체부품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합리적인 자동차 부품 선택 노하우 등을 적극 홍보한다.

손해보험협회는 보험약관 개정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인증대체부품 활성화에 앞장서며 자동차부품협회는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양질의 제품 공급과 원활한 유통망 구축에 적극 협력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인증품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힘을 보태며 서울시는 인증품 사용 활성화 지원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나아가 자동차부품 및 정비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아울러 그동안 관행적으로 쓰고 있는 ‘순정품’, ‘비순정품’ 용어로 인해 순정부품만 품질이 우수하다는편견을 초래하고 있다며 시급하게 용어도 개선하기로 했다.

강태웅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공정한 경제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와 자동차 부품 및 정비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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