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영화

속보

더보기

구마 소재에 가족 드라마 더했다…배성우·성동일 '변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또 한 편의 오컬트 영화 ‘변신’이 여름 극장가를 찾는다. 이번에는 구마에 가족 드라마를 더했다.

12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변신’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기자간담회에는 김홍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이 자리해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배우 성동일(왼쪽 세번째)이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변신'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08.12 dlsgur9757@newspim.com

김 감독은 “전작에서 사회적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사람에게는 사람이 제일 무섭지 않을까 했다. 거기서 아이디어가 시작됐다. 가족들이 가장 편안해야 할 공간인 집에서 가장 편안한 가족이 이상하게 변하는 게 가장 무섭지 않을까 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이어 “악마가 동물로 변하거나 사람 마음을 조종한다는 건 도서, 다큐멘터리 등 여러 자료에 나온다. 물론 악마가 사람으로 변한 기록은 없지만, 충분히 개연성이 있겠다고 생각했다. 악마로 변한 사람은 초자연적인 힘이 있거나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는 정도로 설정했다. 보통 사람보다 조금 더 뛰어난 느낌, 하지만 최대한 현실적으로 세팅했다”고 설명했다.

성동일은 이사 온 날부터 집에서 기이한 일을 겪는 아빠 강구를 열연했다. 그는 “그냥 아이 셋의 아빠, 평범한 남편 성동일처럼 연기했다”며 “오컬트 영화지만, 시나리오가 한국적이고 튼튼했다. 그래서 전 가장 역할만 충실히 하면 됐다. 간단하게 주변에서 찾았다. 집사람이 제일 싫어하는 눈빛, 우리 애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투를 썼다. 편하게 했다”고 말했다.

장영남은 강구의 아내이자 세 아이의 엄마 명주로 분했다. 장영남 역시 “평범한 엄마, 한 집안의 아내처럼 명주를 표현하려고 했다”며 “악마가 씌인 첫 번째 밥상 신에서는 먹는 거에 포인트를 줬다. 그래서 게걸스럽게 밥 먹는 동물처럼 표현하려 했다”고 떠올렸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배우 배성우가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변신'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8.12 dlsgur9757@newspim.com

배성우는 강구의 동생이자 구마 사제 중수를 연기했다. 그는 “사제 캐릭터라서 부담되진 않았다. 그냥 직업이 사제일 뿐인 삼촌이라고 생각했다. 외국어 대사 등 다른 부분은 여느 때처럼 같은 방식으로 연구했다”며 “혼자 끌어가는 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감정을 내야 해서 극 안에서 톱니바퀴처럼 맞춰갔다”고 털어놨다.

현장 분위기 이야기도 이어졌다. 성동일은 “다 긴장되는 역할이라 카메라 밖에서는 즐겁게 상대방을 웃기려고 노력했다. 현장은 코미디 같았다. 다만 딸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얼굴이 바뀌는 게 CG가 아니라 3~4시간 특수 분장한 거다. 너무 힘들었을 거다. 이런 후배들이 있어서 영화가 잘 나온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강구, 명주 부부의 첫째 딸 선우는 김혜준, 둘째 딸 현주는 조이현, 늦둥이 막내 우종은 김강훈이 각각 연기했다.

‘변신’은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