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 특파원

트럼프 “中과 무역합의, 아직 준비 안돼..서두르지 않을 것”

  • 기사입력 : 2019년08월10일 00:49
  • 최종수정 : 2019년08월12일 07:23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중국과 여전히 무역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지금은 합의할 준비가 돼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과 뉴저지주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나서면서 기자들에게 중국 무역 협상과 관련, “우리는 중국과 매우 잘 하고 있다. 중국과 대화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과) 합의를 만들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무언가 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아직 아무것도 할 준비가 안 돼 있다”면서 “25년의 오용..나는 그렇게 빨리 서둘 준비가 돼 있지 않다, 어떤 일이 생길지 지켜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은 한동안 중국의 통신 전자업체 화웨이와 거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중국과 무역 합의가 이뤄진다면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해 미중 무역 협상과 화웨이 제품 규제를 연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미국 정부는 지난 8일 각급 연방 정부 기관에 ‘화웨이’ 장비를 구매하거나 사업에 참여시키지 말라는 지침을 하달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미 의회를 통과한 국방수권법(NDAA)에 따른 조치다.

이와는 별도로 미 상무부는 지난 5월 화웨이를 거래 제한 기업으로 지정한 바 있다.

kckim100@newspim.com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