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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Q GDP, 전기비 연율 1.8% 증가...내수가 성장률 견인

기사입력 : 2019년08월09일 11:14

최종수정 : 2019년08월09일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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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비 연율 1.8% 증가하며 3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다.

일본 내각부가 9일 발표한 2019회계연도 1분기(4~6월) GDP 속보치는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성장률이 전기비 0.4%, 연율 1.8% 증가했다.

수출 등 외수의 부진 속에서도 개인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가 성장세를 견인하는 형태가 더욱 선명해졌다.

일본 GDP 성장률 추이(연율) [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소비는 전기비 0.6% 증가하며 3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레이와(令和) 시대 개막과 장장 10일 동안 이어졌던 골든위크 효과로 숙박이나 여행 등 서비스 지출이 늘어났다. 또 자동차와 에어컨 등 가전 소비도 증가했다.

또한 기업들의 설비투자도 건설업과 제조업 분야에서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전기비 1.5% 증가했다. 설비투자도 3분기 연속 플러스를 이어갔다.

개인소비와 설비투자 호조를 배경으로 GDP 성장률에 대한 내수 기여도는 0.7%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면, 외수는 GDP 성장률의 발목을 잡았다. 수출은 미중 무역전쟁 등의 영향으로 전기비 0.1% 감소하며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수입은 전기비 1.6% 증가하며 2분기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외수 기여도는 0.3%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Q 명목 GDP 성장률은 전기비 0.4%, 연율 1.7% 증가를 기록했다.

도쿄 시내의 일본 직장인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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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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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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