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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서 싱가포르 문화 맘껏 즐겨보세요"

기사입력 : 2019년08월09일 09:54

최종수정 : 2019년08월09일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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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 ‘썸싱 인 부산’ 비치페스티벌…해운대백사장 일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싱가포르관광청은 해운대 일원에서 싱가포르의 열정과 다양한 문화를 알리는 ‘썸싱 인 부산(SUMMSING IN BUSAN, Summer with Singapore in Busan)’ 비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월 20일 양 도시 간 우호증진 및 관광분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후속 협력 사업이며,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 해운대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9.1.7.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산시민 및 휴양객들에게 싱가포르에 대한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 공연․영화․이벤트 등을 통해 볼거리와 재미를 가득 채운 해운대해수욕장 메인 행사장, ‘겟 올라잇(라이브바)’에서 진행하는 싱가포르 나이트라이프(디제잉, 바텐딩) 등으로 구성된다.

싱가포르의 유명 파티쉬에, 쉐프, 디제이(DJ), 바텐더(Passion Ambassadors)를 초청, 싱가포르의 문화를 더욱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 해운대 백사장 메인 행사장

비치 페스티벌은 9일 세계적으로 알려진 드로잉 아트 퍼포먼스 팀 페인터즈(Painters)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샘김과 정승환의 싱가포르 버스킹과 여정에 관한 미니 콘서트가 마련돼 있다.

둘째 날에는 길거리 노래방으로 유명한 인기 유튜버 창현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공연한 국내외 가수들의 노래가 포함된 ‘싱가포르 썸싱 노래방’을 진행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실크에어(SilkAir)가 지원하는 싱가포르 여행 상품권이 증정된다.

양일간 저녁에는 해변에서의 ‘무비 나잇 인 부산’이 준비됐다. 첫날 밤에는 할리우드에 이어 국내에서도 흥행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Crazy Rich Asians)’, 둘째 날 밤에는 싱가포르 독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옴니버스 영화 ‘세븐 레터스(7 Letters)’를 상영할 예정이다.

메인 행사장 이벤트 부스에서는 싱가포르의 상징 멀라이언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존, 멀리 슬라이드, 퀴즈쇼가 진행되고 부산의 대표 기념품을 알릴 수 있는 전시·판매부스도 설치된다.

◆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Singapore Food Festival)’은 8일부터 11일까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최고 패스트리 셰프’로 선정된 파티시에 제니스 웡(Janice Wong)이 직접 디자인한 초콜릿 아트워크를 선보인다.

2016년부터 연속 3년간 미쉐린 가이드 싱가포르의 더 플레이트 미쉐린을 수상한 ‘켕엥키 씨푸드(Keng Eng Kee Seafood)’ 레스토랑의 셰프 웨인 리우(Wayne Liew)는 싱가포르의 전통 방식에 현대적 스타일을 가미해 칠리크랩, 진저치킨 등 대표적인 싱가포르 요리 5개를 내놓는다.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온 더 플레이트’ 뷔페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싱가포르 나이트라이프

9일 단 하룻밤, 싱가포르의 나이트라이프를 해운대 ‘겟 올라잇(Get All Right)’ 바에서 경험할 수 있다. 유명 싱가포르 클럽 ‘주크 싱가포르(Zouk Singapore)’의 디제이(DJ)인 레너드(LeNERD)는 싱가포르 클럽 문화를 해운대 겟 올라잇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2018 월드 50 베스트 바(World’s 50 Best Bars)’에서 13위를 차지한 네이티브(Native)바의 바텐더 레온 탄(Leon Tan) 역시 해운대 겟 올라잇에서의 화려한 바텐딩을 통해 싱가포르의 나이트라이프 경험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싱가포르의 이국적인 음식과 문화를 일상에서 즐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부산과 싱가포르의 우호관계가 더욱더 깊어지는 계기가 될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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