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11월 개막' 아이다, 윤공주·전나영·김우형·최재림·정선아·아이비 출연 확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비교할 수 없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는 뮤지컬 '아이다'가 오는 11월 16일 개막을 앞두고 초호화 캐스팅을 공개했다.

신시컴퍼니는 5일 2019년 5번째 시즌을 끝으로 14년간 여정에 마침표를 찍을 뮤지컬 '아이다'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이 제작하고 팝과 뮤지컬음악의 전설 엘튼 존과 팀 라이스가 탄생시킨 브로드웨이 뮤지컬 '아이다'는 우리나라에서 2005년 초연 후 4번의 시즌 동안 732회 공연, 73만 관객 등 흥행몰이를 해왔다.

지난 1월 진행된 '아이다' 공개오디션에는 12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마지막 공연이기에 더 엄격하고 까다롭게 캐스팅이 진행됐다는 후문.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과 공동 작업으로 5차까지 이어진 오디션 끝에 선발된 31명의 배우들과 함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신시컴퍼니]

2005년 한국 초연부터 이 작품을 함께해온 협력 연출 키스 배튼은 “'아이다'의 마지막 무대에 걸맞은 배우를 선발했다고 확신한다. 새롭게 캐스팅된 배우들은 이 작품과 함께 빛났던 기존 멤버들과 함께 ‘마지막 공연’이란 역사적 무대를 멋지게 소화해 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용감하고 고귀한 누비아 공주 아이다는 윤공주와 전나영이 캐스팅됐다. 초연부터 '아이다' 오디션을 두드려온 윤공주는 2016년 아이다로 발탁되며 관객의 마음을 울렸다. 그는 “여배우라면 한 번쯤 꼭 해보고 싶은 배역을 다시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다시 참여하는 공연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다’가 왔다는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전나영은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판틴을 연기해 주목 받은 실력파 배우. 지난 2016년 '아이다' 오디션에서 고배를 마셨던 그는 이번 시즌 150: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어 기대를 모은다.

‘아이다’와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빠지는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는 배우 김우형과 최재림이 캐스팅됐다. 최다 기간 라다메스로 '아이다'에 참여해온 김우형은 “뮤지컬 '아이다'를 보고 뮤지컬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꿈의 작품을 제가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신시컴퍼니]

100:1의 경쟁을 뚫고 새로운 ‘라다메스’로 최종 선발된 최재림은 “배우인생에서 완벽한 로맨스 작품을 하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집트 철부지 공주에서 위엄 있는 여왕으로 성장하는 암네리스 역에는 최고의 ‘암네리스’를 선보였던 정선아와 아이비가 캐스팅됐다. 7년만에 돌아온 정선아는 “저의 뮤지컬 인생은 '아이다' 전과 후로 나뉜다. 그만큼 배우로서 많은 걸 느끼게 해준 작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 꿈의 역할로 ‘암네리스’를 꼽았던 아이비는 “올해는 처음의 부담을 떨쳐내고 더 성숙해진 ‘암네리스’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세르 역에 박송권, 박성환, 유승엽 등 최고의 기량을 지닌 20명의 앙상블이 함께하는 '아이다'는 오는 11월 16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연극배우협 "윤석화 별세아냐…사과"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연극배우협회가 19일 배우 윤석화의 별세 소식을 발표했다가 정정하고 사과했다. 연극배우협회는 19일 정정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윤석화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긴급히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배우 윤석화 [사진=돌꽃컴퍼니] 앞서 연극배우협회는 이날 오전 5시께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화가 전날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연극배우협회는 정정 소식과 함께 "윤석화 배우는 뇌종양 투병 중으로 병세가 매우 위중한 상태지만,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호흡을 유지하고 계시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못하고 혼란을 드려 가족분들과 배우님을 아끼는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쾌차를 바라는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석화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이후 같은 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아 투병해왔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08:10
사진
김건희 특검, 이창수에 소환조사 통보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 한 명을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이어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지검이 두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을 당시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종 책임자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각 사건의 처분이 있던 당시에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 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사진. [사진=뉴스핌DB] 압수수색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총 8명이다. 디올백 수수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 중앙지검, 내란 특검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도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같은 달 2일 김 여사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직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2025-12-18 15: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