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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로페이 가맹점용 전자상품권 8월중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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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김해사랑 전자상품권을 8월 중순께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시의 제로페이 가맹점은 2373개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김해사랑 전자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까지 최대 10% 할인해 판매하며 구매액에 따른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해시의 제로페이 결제 릴레이 챌린지 첫 주자인 허성곤 시장이 지난 10일 시청사 내 한 카페에서 제로페이로 결재하고 있다.[사진=김해시청]2019.710.

시는 숫자 ‘0(제로)’가 들어가는 매월 10, 20, 30일을 제로페이의 날로 정해 부서별로 직원 50% 이상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캠페인과 직원들이 점포 방문 시 “제로페이 되나요?”라고 묻도록 해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또 제로페이의 날인 지난 10일부터 허성곤 시장을 첫 주자로 제로페이 결제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첫 주자가 제로페이 가맹점인 점포에서 결제를 하고 차기 주자 3명을 지명하면 다음 주자는 3일 이내 제로페이로 결제한 뒤 다시 다음 주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소비자를 위한 행사도 진행 중이다.

삼방시장 내 가맹점들은 제로페이를 이용한 3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주방용품세트를 제공한다.

경남소상공인연합회에서도 제로페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선착순 200명에게 도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여행지 숙박권과 에어팟 등 경품을 제공한다.

5대 편의점인 GS25, 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미니스톱과 전국 철도역사 내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는 기존 포스기와 연결된 결제방식도 도입했다.

이는 소비자가 QR코드를 생성하고 가게의 포스기로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기존의 방식과 달리 금액을 입력하는 단계가 생략돼 간편해진 것이 최대 장점이다.

파리바게트,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도 포스기 연동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7월부터 다이소와 생활맥주에서도 직영 매장을 시작으로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9월 이후에는 NFC(무선근거리통신) 도입으로 택시요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업무추진비, 물품구입비, 여비와 같은 관공서 소액경비 집행에도 제로페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제로페이 결제를 위한 별도의 앱은 없다. 제로페이에 참여 중인 시중 은행들의 모바일 뱅킹앱과 간편결제서비스에 QR코드 결제 기능으로 이용할 수 있다.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은행 앱에서 결제가 가능한 경우에는 별도의 앱 추가 설치 없이 사용 가능하다.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과 같은 앱에서도 결제계좌를 연동하면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 안내판[사진=김해시청]2019.7.29.

자영업자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 금융사와 결제사들이 공동으로 QR코드 기반의 결제망도 구축했다.

공급자와 소비자의 계좌간 직접결제를 통해 수수료를 낮추기 위한 제로페이는 연 매출 8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가 0%이며 8억~12억원은 0.3%, 12억원 초과는 0.5%의 수수료가 부과돼 기존 신용카드 수수료에 비해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허성곤 시장은 “제로페이 시스템과 연계한 상품권이 8월 중에 발행되면 앞으로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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