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18일은 충청이남에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 강원영서, 충북북부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올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북부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이남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겠고, 충청과 경북북부는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남부는 흐리고 비가 오겠지만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충청북부 5~20mm(아침까지 소나기), 층청남부·경북북부·울릉도·독도 20~50mm, 전라도·경북남부·경남·제주도 50~150mm(많은 곳 제주산간, 남해안, 지리산부근 250mm이상) 등이다.

제5호 태풍 ‘다나스’는 이날 3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7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고, 18km/h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모레(20일) 3시에 제주서북서쪽 약 40km 부근 해상에 접근해 전 해상으로 태풍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서울경기, 충남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오후 전국 ‘보통’ 단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0.5~2.0m로 일겠고, 남해상에서 최고 3.0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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