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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위상 “호르무즈해협에 자위대 파병할 생각 없다”

  • 기사입력 : 2019년07월16일 14:22
  • 최종수정 : 2019년07월16일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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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이 호르무즈 해협에 자위대를 파병하는 문제에 대해 “현 단계에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NHK에 따르면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란 정세에 대해 “긴장이 높아지는 것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지만, 지금은 소강상태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 연합 참여는 생각하고 있지 않으며, 자위대를 파병하는 것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은 에너지 안보상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정말로 필요한 경우에는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겠지만, 우선은 사태를 제대로 주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세에 따라 대응을 검토해 나갈 생각임을 나타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위해 일본 등 동맹국과 연합 결성을 검토하고 있다.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은 지난 9일 “중동 해역에서 이란을 견제하고 항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연합 구성을 위해 여러 나라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1일,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일본 자위대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미국은 다른 동맹국에도 (연합 참여를) 요청하고 있어 향후 몇 주 안에 참가국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 [사진=NHK 캡처]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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