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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在寅敦促日本撤销出口限制措施

기사입력 : 2019년07월09일 09:15

최종수정 : 2019년07월16일 13:23

日本针对韩国采取出口限制措施持续发酵,韩国总统文在寅表示,若该措施导致本国企业遭受损失,政府将采取相应反制措施。

【图片=纽斯频】

韩联社报道,文在寅8日在青瓦台主持首席秘书和辅佐官会议时指出,日方的限供措施给韩企的生产蒙上阴影,使全球供应链受到威胁,并敦促日方撤销限贸措施,拿出诚意与韩方磋商。文在寅表示,韩日陷入以牙还牙恶性循环的局面是绝不可取的。

这是文在寅首次直接回应日本限制对韩出口关键半导体材料的做法,体现了他对当前严峻形势的深刻认识和高度重视。文在寅一边警示日本针对司法事务意气用事的经济报复演变为韩日零和博弈的风险,一边指出若企业受损政府不能坐视不理。

文在寅表示,不仅韩国,全世界都在担心官方出于政治目的限制民间企业互惠贸易的苗头。日本是实力大大领先韩国的经济强国,在史无前例的非常时刻,政府和财经界密切沟通协调一致尤为重要。只有朝野政界和民众拧成一股绳,政府和企业才能同舟共济走出困境。

文在寅指示幕僚团队根据事态发展研讨组建官民联合应急机制,要求青瓦台和有关部委都出面直接听取受害企业诉求,讨论如何解决困难,不遗余力地给予必要的帮助。

文在寅还表示,希望日方反躬自问有没有信守自由贸易原则和国际社会通过贸易实现共同繁荣的信念。政府将以冷静的态度争取外交解决,同时与企业共同进退、对症下药、周密部署,力争将短期损失减至最少。政府还将着眼中长期补齐结构性经济短板,破除几十年来依赖外国技术的积弊,进而缓解严重的对日顺差,发展更加平衡互惠的贸易关系。

文在寅承诺将扶持零部件、材料、设备产业列为最优先施政课题,投入预算、税制等一切政策资源力挺企业,希望企业也加大技术研发和投资力度,与零部件材料厂商相辅相成,合力摆脱对外依赖。

记者 주옥함(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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