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의 모습을 담다" 도시건축비엔날레 맞아 사진·동영상 공모

기사입력 : 2019년07월08일 11:41

최종수정 : 2019년07월08일 11:42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오는 9월 열리는 '2019 서울 도시건축비엔날레'를 맞아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시내 공공 공간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모집한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발견: 함께 누리는 도시' 온라인 공모전을 오는 9일부터 내달 26일까지 개최한다.

'서울의 발견: 함께 누리는 도시' 온라인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즐겨 찾는 공공의 공간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인터넷에 올린 후 소개하는 참여형 공모전이다.

우선 사진 부문은 직접 촬영한 사진을 간단하게 업로드해 신청하면 된다. 영상 부문은 1분 이내 영상 게시물의 URL을 첨부해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URL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9일부터 8월 8일까지 한 달간이다. 신청이 완료되면 공모전 온라인 갤러리에 참여 기간 동안 전시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10인의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어 8월 14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개 투표에서 당선자를 선정한다. 당선작은 내당 26일 최종결정된다. 참여한 작품은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기간 동안 다양한 공식 채널에서 활용된다.

당선작은 서울시장상, 서울디자인재단상 및 은상, 동상 총 20개 작품이 선정된다. 당선자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서울시장상 선정자 2명에게 개별 상금 100만원과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무제한 입장권(10만원 상당)이 수여된다. 서울디자인재단상 선정자 2명에게는 개별 상금 30만원과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무제한 입장권(10만원 상당)이 수여된다.

은상 2명에게는 문화상품권(10만원) 및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무제한 입장권(10만원 상당)을 준다. 동상 수상자 6명에게는 행사 기념품(5만원 상당) 및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무제한 입장권(10만원 상당)을 수여한다. 다.

이밖에 수상작 뿐 아니라 공모전에 참여한 시민에게도 추첨으로 커피쿠폰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공개 투표 참여자에게도 추첨을 거쳐 커피쿠폰 기프티콘과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입장권을 추가로 준다. 공모전 참여 이벤트 기간은 7월 9일부터 8월 8일까지다.

참여 이벤트 당첨자는 8월 13일 발표된다. 참여 이벤트 당첨자 100명에게는 경품으로 스타벅스 커피쿠폰 1매 및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입장권 2매가 증정된다. 투표 이벤트 기간은 8월 14일부터 8월 25일까지이며, 당첨자는 8월 26일 발표된다. 투표 이벤트 당첨자 100명에게도 경품으로 스타벅스 커피쿠폰1매 및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입장권 2매가 증정된다.

임재용 서울비엔날레 국내총감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의 도시가 시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서울비엔날레가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