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류현진, 시즌10승·통산 50승... '최고 MLB 전반기'… 올스타도 예약

기사입력 : 2019년07월05일 13:15

최종수정 : 2019년07월10일 08: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류현진, 6이닝 5K 무실점… 시즌10승·MLB통산 50승 달성
평균자책점 1.73, 빅리그 유일의 1점대 ERA
노모 히데오 이후 아시아선수 역대 2번째 올스타 선발등판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전반기가 끝나기 전에 10승을 거두며 최고의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류현진(32·LA 다저스)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3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5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류현진은 전반기 모든 경기를 마쳤다. 그는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2패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 빅리그 유일의 평균자책점 1점대를 남기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앞선 네 번의 등판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한 류현진은 통산 10경기에서 7승1패 평균자책점 2.26으로 가장 강했던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역투를 펼치며 시즌 10승과 빅리그 통산 50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날 경기서 89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의 최고 구속은 94마일(약 151.3km)까지 나왔다. 패스트볼 36개, 커터 17개, 체인지업 30개 커브 7개를 구사한 류현진은 전반기의 마지막 경기인 만큼 직구 비율을 높인 뒤 체인지업으로 범타를 유도하는 효율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류현진은 지난 2014년(당시 10승5패) 이후 5년 만에 전반기를 마치기 전에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이 기간 동안 11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 호투를 펼치며, 한국인 투수 역대 연승 타이(7연승), 32이닝 무실점(다저스 역대 10번째), 5월에는 개인 통산 첫 이달의 투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반기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된 류현진은 지난 1995년 노모 히데오(당시 LA 다저스) 이후 아시아선수 역대 두 번째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MLB 올스타전은 10일 오전8시30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필드에서 열린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10승과 빅리그 통산 50승을 달성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에릭 호스머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매니 마차도 마저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2회초에는 선두타자 프랜밀 레예스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 이후 헌터 렌프로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윌 마이어스에게 볼넷을 허용해 1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류현진은 이안 킨슬러를 유격수 땅볼, 오스틴 헤지스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위기를 탈출했다.

다저스 타선이 류현진에게 선취점을 안겼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맥스 먼시는 상대 선발 디넬슨 라네트의 2구째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1대0으로 앞선 3회초 류현진은 선두타자 라메트를 삼진, 타티스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후 호스머한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뒤 마차도를 2루 땅볼로 유도했지만, 다저스 2루수 먼시가 송구 실책을 범하면서 2사 1,3루 득점권 찬스가 됐다. 그러나 레예스를 침착하게 1루 땅볼로 잡아내고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4회초 렌프로를 삼진, 마이어스 1루 뜬공를 처리한 뒤 킨슬러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헤지스를 2루 뜬공으로 처리했다. 5회초에는 라네트를 1루 땅볼, 타티스 유격수 땅볼, 호스머까지 1루 땅볼로 잡아내고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다저스의 5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맷 비티의 안타와 크리스 테일러, 러셀 마틴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엮었다. 류현진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들어선 작 피더슨은 몸에 맞는 공으로 3루 주자 비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알렉스 버두고가 좌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3대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3대0으로 앞선 6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마차도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후속타자 레예스를 2루수 방면 병살타로 유도하며 주자를 지웠다. 이후 렌프로 마저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6회말 2사 2루서 대타 카일 갈릭과 교체되며 전반기 모든 경기를 마무리했다.

6회말 다저스의 홈런포가 터졌다. 선두타자로 나선 코디 벨린저는 상대 교체투수 로건 알렌의 5구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후 먼시의 몸에 맞는 공과 에르난데스의 내야안타로 무사 2,3루에서는 테일러의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5대0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8회초 한 점을 내줬지만, 5대1 점수차를 지키며 4연승을 달렸다.

역투를 펼치고 있는 류현진. [사진= 로이터 뉴스핌]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