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서울 아파트값 8개월 만에 올랐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월 첫째주 0.02% 올라..34주만에 상승 전환
서울 25개구 중 20개구에서 아파트값 상승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서울시 전체 아파트값이 34주만에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이 오른 건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만이다.

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7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가격은 0.02% 올라 상승 전환했다. 지난해 11월 첫째주 이후 34주 만이다.

서울 25개구 중 강서·강동구(-0.04%), 성동·중랑·구로구(-0.01%)를 제외한 20개의 아파트값이 모두 올랐다.

강남(0.05%), 송파(0.04%), 서초(0.03%) 강남3구 모두 재건축 단지 강세로 가격이 모두 올랐다. 강동구(-0.04%)는 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하락폭은 줄고 있다.

양천·영등포구(0.06%)도 재건축 기대감 있는 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강북지역의 경우 용산구(0.05%), 서대문구(0.04%)의 정비사업이나 대단지 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여전히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거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종로·강북·성북·동대문·도봉구는 보합을 기록했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감정원]

전국의 아파트가격은 0.06% 하락해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줄었다. 대전(0.07%), 인천(0.02%)은 상승, 경남(-0.16%), 강원·울산(-0.15%), 충남·충북(-0.13%), 경북(-0.11%), 전북(-0.09%)은 하락했다.

경기(-0.05%)는 개발호재가 있거나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일부 지역이 상승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줄었다.

평택시(-0.36%)와 용인 수지구(-0.23%)는 신규 입주물량 누적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성남 분당구(0.02%)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 전환했고 광명시(0.40%)는 교통여건 개선 기대감으로, 과천시(0.25%)는 원문동 대단지와 재건축 일부 단지에서 상승했다.

대전(0.07%) 중(0.14%)·유성구(+0.06%)는 그간 상승피로감으로 상승폭이 줄었으나 서구(0.09%)는 도안신도시 인근 일부 구축단지에서 가격이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울산(-0.15%)은 지역 기반산업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기존 주택 노후화 및 입주물량 누적으로 북(-0.21%)·중(-0.21%)·동구(-0.18%) 등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세종(-0.09%)는 행복도시의 경우 매수심리가 위축된 새롬·아름동에서, 조치원은 일부 구축단지에서 하락했으나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줄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