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롯데 전준우는 3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서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준우는 1회초 첫 타석부터 홈런포로 리드를 가져왔다. 민병헌의 좌전 안타로 1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전준우는 SK 선발 헨리 소사의 2구째 135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2대6으로 뒤진 3회초에는 신본기와 손아섭의 연속 안타로 1사 1,2루서 소사의 3구째 135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추격의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14호와 15호 홈런을 동시에 기록한 전준우는 올 시즌 19번째이자 개인 통산 5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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