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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양효진, 도쿄올림픽예선 女배구 합류... 남자도 엔트리 확정

기사입력 : 2019년06월21일 18:00

최종수정 : 2019년06월21일 19:04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이재영과 양효진이 합류, 2020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위한 담금질에 나선다.

대한배구협회는 21일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 예선전에 나설 남녀배구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여자 대표팀 명단에는 그동안 부상으로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하지 못했던 레프트 이재영(흥국생명), 이소영(GS칼텍스), 리베로 김해란(흥국생명), 센터 양효진(현대건설)이 이름을 올렸다. 레프트 박정아(한국도로공사)는 아직 재활이 끝나지 않아서 명단에서 빠졌다.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 나선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사진= VNL]

한국 여자 배구는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종합전적 3승12패로 불가리아(2승 13패)에 앞선 16개국 중 1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제 도쿄올림픽으로 눈을 돌린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세계랭킹 9위’ 한국 여자 대표팀은 8월2일부터 4일까지 러시아 칼리니그라드에서 열리는 세계 예선에 출전한다. 이 대회서 한국은 러시아(5위), 캐나다(18위), 멕시코(21위)와 E조 경기를 펼친다. 조1위를 차지해야 도쿄올림픽에 직행할 수 있다.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과 강소휘(GS칼텍스), 표승주(IBK기업은행), 라이트 김희진(기업은행), 센터 정대영(도로공사), 이주아(흥국생명), 세터 이다영(현대건설), 안혜진(GS칼텍스), 리베로 오지영(KGC인삼공사)도 이번 엔트리에 포함됐다.

임도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남자대표팀은 14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문성민, 신영석, 허수봉(이상 현대캐피탈), 한선수, 정지석(이상 대한항공), 박철우(삼성화재), 나경복(우리카드) 등 베테랑과 젊은 선수를 섞어 뽑았다.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전광인(현대캐피탈)은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세계 24위인 한국 남자대표팀은 8월9일부터 11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미국(2위), 벨기에(12위), 네덜란드(15위)와 대륙간 예선전을 치른다. 남녀대표팀은 30일 진천선수촌서 훈련을 시작한다.

◆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예선전 여자 최종 엔트리 (16명)

세터 : 이다영(현대건설) 이나연(IBK기업은행) 안혜진(GS칼텍스)
레프트 : 김연경(엑자시바시) 강소휘 이소영(이상 GS칼텍스) 표승주(IBK기업은행) 이재영(흥국생명)
라이트 : 김희진(IBK기업은행) 하혜진(한국도로공사)
센터 : 이주아(흥국생명) 김수지(IBK기업은행) 정대영(한국도로공사) 양효진(현대건설)
리베로 : 김해란(흥국생명) 오지영(KGC인삼공사)

◆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 예선전 남자 최종 엔트리 (14명)

세터 : 한선수(대한항공) 황택의(KB손해보험)
레프트 : 허수봉(상무) 나경복(우리카드) 정지석 곽승석(이상 대한항공)
라이트 : 문성민(현대캐피탈) 박철우(삼성화재)
센터 : 신영석 최민호(이상 현대캐피탈) 김재휘(상무) 지태환(삼성화재)
리베로 : 정민수(KB손해보험) 이상욱(우리카드)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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