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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미중 무역갈등 고조, 글로벌증시+국채금리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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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둔화 우려 +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영향
5월 채권자금 60.4억불 유입…주식자금은 25.8억불 유출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5월 이후 미중 무역갈등이 고조되면서, 주요국 주가와 국채금리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5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주요국 금리는 미중 무역갈등 고조 및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등으로 크게 내렸다.

5월 중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 2000억달러 어치에 대한 관세 인상을 발표하고, 중국 역시 600억달러 규모 대미 보복관세 계획을 내놨다. 파월 미 연준(Fed)의장은 "무역협상을 모니터링중이며 경기확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적절히 행동하겠다"고 밝혀 금리인하 기대감을 키웠다.

4월 말부터 6월 11일까지, 주요국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2.50%→2.14%) 영국(1.19%→0.86%) 중국(3.40%→3.27% 브라질(8.98%→7.98%) 등 금리가 내렸고, 우리나라 역시 1.85%에서 1.67%으로 0.18%포인트(p) 내렸다.

김민규 한은 국제총괄팀 과장은 "중국은 경제지표 부진 및 인민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감 영향을 받았다"며 "브라질 국채금리는 물가상승 압력 등으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자료=한국은행]

주요국 주가 역시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5월1일부터 6월11일까지 MSCI선진국지수는 1.8%, 신흥국지수는 4.4% 각각 내렸다. 미중 무역갈등으로 미국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하다가, 6월 들어 멕시코와의 관세협상 타결과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낙폭을 축소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5.0% 하락했다. 우리나라 코스피지수는 4.2% 내렸다.

달러인덱스는 무역갈등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와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로 5월1일부터 6월11일까지 0.8% 내렸다. 유로화와 엔화는 강세를 보였다.

신흥국 통화는 대체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중국 위안화는 인민은행의 위안화 안정 노력에도 2.6% 절하됐다. 멕시코 페소 역시 신용등급 하향조정 등 영향으로 1.0% 절하됐다.

달러/원 환율은 무역협상 불확실성 및 국내 경기둔화 우려로 상승하다가 6월들어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다. 달러 대비 원화값은 1.0% 내렸고, 엔화 대비로는 3.5% 하락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값은 1.6% 올랐다.

달러/원 스왑레이트는 양호한 외화유동성 등으로 상승했고, 통화스왑금리는 국고채 금리와 연동해 하락했다.

5월중 국내 은행간시장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66억2000만달러로 전월에 비해 13억달러 증가했다.

5월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순유입을 기록했다. 달러/원 환율 상승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채권자금은 60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반면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주식자금은 25억8000만달러 유출됐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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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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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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