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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축구 결승전 맞춰 ‘맥주·안주류’ 반값 이벤트

기사입력 : 2019년06월13일 09:20

최종수정 : 2019년06월13일 09:54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편의점 CU가 한국 U-20 축구대표팀의 우승을 염원하며, 새벽 응원에 나서는 이들을 위해 ‘CU 안주의 힘’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이벤트는 ‘응원의 힘은 푸짐한 야식에서 나온다’는 컨셉으로 인기 안주와 맥주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우선 결승전 경기를 앞둔 15일 하루 동안 페이코로 결제 시 튀김류 전 품목을 50% 할인 가격에, 수입맥주 8캔을 1만5000원에 판매한다. 국산 대표 맥주인 카스캔(500ml)도 15일 저녁 9시부터 16일 새벽1시까지 4캔 구매 시 1만원에 판매한다.

편의점 CU 이벤트[사진=BGF리테일]

또한, 마른안주, 냉장안주 등 CU 대표 안주 5종을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CU의 멤버십 어플인 포켓CU를 통해 할인 쿠폰을 14, 15일 양일 간 오후 2시부터 선착순 하루 만장씩 총 2만장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또한, 선수들의 다득점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골 기원! 안주금액 지원! 이벤트’도 준비했다. 포켓CU를 통해 미니 축구게임에서 10골(1000점)을 획득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안주금액으로 CU 모바일 상품권(3만원)을 제공한다.

BGF리테일 연정욱 마케팅팀장은 “대한민국 축구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관련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CU에서 드리는 풍성한 이벤트의 즐거움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온 국민이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벽 시간대 열린 U-20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선전하면서 편의점들도 맥주와 안주 상품뿐 아니라 간편식, 음료 등의 매출이 전년대비 두 자릿수 이상 신장하는 등 ‘축구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한편,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사상 첫 결승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은 오는 16일 새벽 1시 우크라이나와 우승을 다툰다.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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