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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안성 함사모, 장애인식개선 위한 ‘배리어 프리 영화 체험’ 진행

안대 착용 후 영화 ‘기생충’ 관람…참여자들 "장애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

  • 기사입력 : 2019년06월07일 13:11
  • 최종수정 : 2019년06월07일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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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봉사단체 ‘평택·안성 함께하는 사람들(회장 김향순, 이하 함사모)’은 지난 5일 메가박스 평택점에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영화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7일 함사모에 따르면 배리어 프리(Barrier Free)는 영어 ‘Barrier(장벽)’와 ‘Free(없음)’의 합성어로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아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배리어 프리 영화는 말 그대로 장벽을 없앤 장애인이 즐길 수 있는 영화다.

봉사단체 ‘평택·안성 함께하는 사람들(회장 김향순, 이하 함사모)’은 지난 5일 메가박스 평택점에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영화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사진=함사모]

이 행사는 함사모가 매월 진행하는 ‘영화 나눔 행복플러스’ 사업(경기도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7년 전부터 이 사업을 통해 매월 장애인 100여명에게 무료로 영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행사는 비장애인이 안대를 착용 후 시각장애인과 같은 조건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체험을 통해 평상시 시각장애인들이 겪는 고충과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고 장애를 깊이 이해하는 데 목적을 뒀다.

체험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전정수 평택세무서장,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손의영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등이 참여했으며 이광형 평택시 사회복지국장과 오영귀 복지정책과장 등 복지 담당 공무원도 동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장선 시장은 “‘배리어 프리 영화 체험이 장애인의 입장에서 우리 사회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시는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보장함으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화 시의장은 “이번 체험으로 시각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전부다 이해했다고 말할 순 없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갚진 경험을 했다”며 “시의회는 장애인들의 고충 해소 및 권익 신장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의동 의원도 “안대를 착용하고 시각장애인 분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경험해보는 소중한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며 “의정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사모는 지난 2002년 창립, 현재 평택·안성 교차로신문사 직원을 주축으로 지역의 각계각층 회원 1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인·발달장애아동·홀몸노인·불우청소년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다양한 봉사를 벌이고 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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