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박원순 시장 “북한 식량난 최악, WFP 통해 100만달러 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시민의 알릴레오’서 밝혀, 6월중 지원 예상
유엔식량기구(WFP)가 전과정 실행, 모니터링
국내 민간단체 요청도 적극 수렴해 추가 지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북한 식량난 해소를 위해 이르면 6월중 국제기구를 통해 100만달러를 지원한다.  

박원순 시장은 1일 0시부터 팟캐스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출연, 식량 위기에 처한 북한의 5세 이하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100만 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북한 인구의 40%인 1000만이 넘는 인구가 지금 식량 때문에 굉장히 절박한 상황이고 긴급구조를 안하면 안 된다. 특히 영유아나 임산부들의 영양이 굉장히 어려운 단계에 있다”며 “서울시가 100만불, 우리나라 돈으로 12억 정도를 유엔식량기구(WFP)에 기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홍보 하고 있다. 2019.05.29 leehs@newspim.com

WFP는 최근 보고서에서 10년내 최악의 식량난으로 북한주민 약 1000만명이 위기에 직면했고 영유아, 임산‧수유부, 결핵환자 등은 영양 결핍에 따른 심각한 후유증이 우려돼 긴급 식량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힌바 있다.

박 시장은 국제기구 뿐 아니라 그동안 대북 인도적 지원에 헌신해 온 국내 민간단체의 요청도 적극적으로 수렴해 추가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WFP를 통한 지원에 더해 국내 민간단체까지 대북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14일 서울시청을 방문한 데이비드 비슬리 WFP 사무총장의 공식요청을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다. 당시 비슬리 사무총장은 박 시장에게 북한의 심각한 식량 위기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영유아 등 취약계층 지원에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서울시는 WFP를 통해 100만불 규모의 영양강화식품을 제공함으로써 북한의 영유아들이 성장기 필수영양소를 적극 공급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북한의 5세 이하 영유아 약 200만명 중 10%인 20만명이 한 달 간 섭취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지원은 서울시의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통해 이뤄진다.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심의를 거쳐 WFP에 지원하면 WFP는 영양강화식품 원료구매, 생산, 수송, 적정분배 등 현지수행의 전 과정을 책임지고 실행 및 모니터링 한다. 서울시는 6월중엔 지원금이 WFP 측에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명박 시장 시절인 2004년 용천역 폭발사고에 따른 직원 성금(3억7000만원)을 시작으로 2005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설치 후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계속해 왔다.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인도적 지원은 이번이 지자체로는 처음이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시기 서울시의 대북 식량 등 인도적 지원총액은 각각 17억4900만원, 33억3000만원이다. 서울시 남북교류협력기금 현황은 지난달 30일 기준 350억원 상당이다.

박 시장은 “남북관계 발전은 산을 하나 넘는 게 아니라 산맥을 넘어가는 것”이라며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은 향후 반세기의 번영을 보장하는 프로젝트로 잘 준비하면 통일의 절반은 된다. 불안정한 한반도의 안보환경 문제로 서울시가 저평가되고 있다. 남북관계가 더욱 평화적인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