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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은 이제 과거다"…봉준호 '기생충', 국내 관객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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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췄다. 한국영화 최초의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이 28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두 가족의 이야기다. 봉준호 감독이 ‘마더’(2009) 이후 10년 내놓는 오리지널 한국영화로 지난 25일 폐막한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작품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봉준호 감독(왼쪽부터), 배우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조여정, 이선균, 송강호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기생충’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5.28 alwaysame@newspim.com

봉 감독은 이날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양극화라는 경제·사회적인 단어를 동원하지 않더라도 우리 주변에 부자와 가난한 자가 많다. 그 모습을 솔직하게 담고 싶었다. 그렇다고 학술적으로 분석한 건 아니다. 풍부한 희로애락을 가진 배우들이 뿜어내는 감정에 투영해 보여주려고 했다. 또 인간에 대한 예의, 존엄에 대한 부분도 있다. 그걸 어느 정도 지키느냐에 따라 기생과 공생이 갈라진다”고 말했다. 

소재로 가족을 택한 것과 관련해서는 “한강에 괴물이 있고(괴물) 기차가 눈 속을 달리듯(설국열차) 출발 자체가 두 가족이었다. 흔히 가구, 세대라는 표현을 쓰지 않나. 그야말로 우리 삶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 단위다. 하지만 형편과 상황은 모두 다르다. 2013년 이 영화를 처음 구상했다. 그때가 ‘설국열차’ 후반작업 때였다. ‘설국열차’도 부자와 가난한 자의 이야기지만, 이번에는 내 주변, 우리 현실에 더 가까운 곳에서 펼쳐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영화에서 계속 언급되는 냄새에 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봉 감독은 “중요한 모티프였다. 아무리 가까워도 냄새를 말하는 건 쉽지 않다. 공격적이고 무례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우리가 접하기 힘든 사적이고 내밀한 곳까지 카메라가 파고든다. 사실 부자와 가난한 자들이 서로 냄새를 맡을 기회가 없다. 동선이 달라서다. 이 영화에 나오는 직종만이 가까이에서 서로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영화는 그 상황들의 연속으로 이뤄져 있다. 쓰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한, 날카롭고 예민한 도구였다”고 밝혔다.

‘봉테일’에게 빠질 수 없는 미술과 메타포에 관한 질문에는 “제 영화들 중 공간이 가장 작다. 두 집에서 90%가 이뤄진다. 더 세밀하고 다채롭게 보여야 해서 신경을 많이 쓸 수밖에 없었다. 마당까지 전부 세트인데 칸 심사위원장이 집을 어디서 찾았냐고 물었다. 세트인 걸 몰라서 짜릿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상징은 피해 보려 애썼다. 기호를 촘촘히 숨겨놓고 분석을 통해 도달하기보다 일상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살갗에 와 닿는 실질적인 느낌을 살리려고 했다”고 짚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봉준호 감독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기생충’ 언론시사회에서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2019.05.28 alwaysame@newspim.com

기자간담회에 함께 자리한 배우들에게는 캐릭터와 현장에 관한 이야기를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타이틀롤 기택을 열연한 송강호는 “장르 영화의 틀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장르의 통합 같은 변주된 느낌이 있다”며 “두려우면서도 신기했다. 이걸 관객에게 어떻게 설득력 있게 전달할까를 고민했다. 그러면서 두려움을 많이 상쇄시켰다. 또 배우들, 가족들과의 앙상블 등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잘 체득하면서 연기했다”고 떠올렸다.

기택의 아들 기우 역의 최우식과 기정 역의 박소담도 함께한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우식은 “기택네 가족의 일원이 됐다는 것만으로 행복하고 즐거웠다. 가족끼리 하는 건 다 재밌었다”고 돌아봤다. 박소담은 “저 역시 가족들과 하는 장면이 다 재밌었다. 또 대사가 입에 너무 잘 붙었다. 빨리 연기하고 싶을 정도였다. 제 말을 제 목소리로 말할 수 있는 것도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기택 가족과 엮이는 또 다른 가족 박사장네 가장 동익을 연기한 이선균은 “이렇게 부자 역할은 처음인데 감독님이 대본에 너무 잘 설계해줘서 편하게 했다. 환경이나 설정을 잘 잡아줬다”고 말했다. 동익의 아내 연교로 분한 조여정은 “상황을 모른 채 집안일에만 집중하는 캐릭터였다. 그래서 기택 가족의 이야기에만 집중하면 됐다. 오히려 다른 역할들과 달리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아도 돼서 즐거웠다”고 회상했다.

기택의 아내 충숙 역의 장혜진은 이 자리에서 눈물을 보였다. 그는 “이렇게 큰 작품에 큰 역할을 한 게 처음이라 걱정도 되고 부담스러웠다. 근데 감독님이 마음을 추스를 수 있게 좋은 말을 많이 해줬다. 또 여기 계신 배우들이 많은 도움을 줬다. 신나고 소중하지 않은 장면이 없다”며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끝으로 송강호는 “우리 영화가 신선한 재미를 줄 수 있지만, 그 이면에 냄새, 선 등 상당히 주관적인 부분들도 나온다. 그런 것들이 우리 사회에서 보이지 않게 얼마나 우리를 가두고 있나 싶었다. 영화적 재미를 느끼면서 자신도 되돌아보고 사회를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봉 감독은 “칸은 벌써 과거가 됐다. 한국 관객을 만나게 됐고 한국 관객의 생생한 소감과 만남이 궁금하다”며 “틈만 나면 가벼운 변장을 하고 일반 극장에 가서 좌우에 있는 진짜 관객, 티켓을 사서 정성스럽게 와주신 관객 틈에서 속닥속닥 이야기하는 걸 들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기생충’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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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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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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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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