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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윤공주 "'라디오스타' 나가면 재밌을 것 같아요"

기사입력 : 2019년05월27일 17:43

최종수정 : 2019년05월27일 17:54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타이틀롤 안나 역으로 열연 중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윤공주가 예능 프로그램에 욕심을 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배우 윤공주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5.27 alwaysame@newspim.com

배우 윤공주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 카페에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관련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일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윤공주는 '복면가왕' '나혼자 산다' '정글의 법칙' '라디오스타' '런닝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잘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MBC '복면가왕'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 출연했던 배우 해나가 등장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윤공주는 해당 방송에서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것에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윤공주는 "제가 언급이 됐다는 걸 전혀 몰랐다. 너무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윤공주는 해나와 함께 '지킬앤하이드'에서 '루시' 역으로 열연했다.

윤공주는 "방송을 억지로 하기보다 기회가 오면 하고 싶다. 현재 공연에서 정말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보니 우선순위가 공연이 되고 있다"며 "그래도 해야 한다면 리얼 예능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 재밌을 것 같다. 체력도 좋고 깡도 있고 지구력도 있다. 방송 생각 안하고 진짜 게임에 몰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다들 '라디오스타'의 김구라 씨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데 전 너무 궁금하다. 꾸밈 없이 이야기할 수 있다. 정말 재밌을 것 같다"며 "TV는 제 친구이자 연인이자 가족"이라고 애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윤공주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타이틀롤 '안나' 역으로 열연 중이다. 작품은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2018년 국내 초연 후 다시 무대에 올랐다. 극 중 '안나'는 러시아 최고의 귀부인이자 미모와 교양을 갖춘 매혹의 여인이다. 오는 7월 14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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