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52주 최저가' 롯데쇼핑·이마트…곤두박질 유통株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롯데쇼핑, 24일 15만7000원 기록
이마트 1년새 반토막‥"오프라인 둔화, 실적 영향"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대표적인 유통주인 롯데쇼핑과 이마트 주가가 연일 곤두박질 치고 있다. 두 업체는 일제히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부진한 실적이 투자자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에선 목표가를 하향 조정한 상태다.

이마트 주가 변동추이 [이미지=키움HTS]

24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1.25%) 내린 1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15만7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찍었다. 지난달 24일 거래가 18만원과 비교하면 한 달 새 2만2500원 하락했다. 

이마트는 같은 시간 14만3000원을 기록했다. 전날 종가보다 500원(-0.35%) 하락한 것으로, 전날 14만2000원까지 내려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이마트의 한 달 전 주가는 17만2000원이었다. 1년 전 같은날과 비교하면 26만7000원에서 반토막 난 상황이다.

이는 오프라인 채널 부진과 비용 증가 등 부진한 실적 때문으로 풀이된다. 롯데쇼핑은 1분기 연결기준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조950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1% 감소한 2053억원을 기록했다. 당초 전망치를 하회한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1분기 실적을 반영해 연간 예상 수익도 하향 조정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부진했던 1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0.8%, 7.6% 하향한다"고 말했다. 연결기준 총 매출액은 24조1656억원, 영업이익 7385억원으로 수정 전망했다. 목표 주가는 기존 22만5000원에서 2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마트 역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한 1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4조5854억원, 영업이익은 51.6% 감소한 743억원이었다. 온오프라인 채널의 최저가 가격 경쟁에 따른 비용 증가와 마진 훼손, 온라인 점유율 확대를 위한 비용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오프라인 채널이 갈수록 둔화되고 이용 소비자도 급감하면서, 온라인의 점유율 확보와 충성고객 확보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미래에셋대우는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24만원에서 1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온라인으로 소비 시장이 변화하면서 당분간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외국인들은 올해 들어 꾸준히 빠져나가고 있다. 롯데쇼핑의 외국인 보유 비중은 지난 1월 2일 21.13%에서 전날 기준 17.71%로 감소했다. 지난 달에는 1거래일(23일)을 제외하면 모두 외국인 매도세를 보였다. 이마트의 외국인 보유 비중은 같은 기간 48.68%에서 45.06%로 줄었다. 

조용선 SK증권 연구원은 "이마트 할인점 부진은 구조적 요인으로 보이는데, 향후 점포 효율화 기조가 강화될 것"이라며 "다른 부문의 수익성 둔화 또는 이익 훼손은 신성장을 위한 동력확보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보인다. 긴 호흡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