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3기신도시 여파..인접지역 아파트값 하락세 커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명·고양·하남 하락폭 확대..남양주도 하락 전환
서울 아파트값은 27주 연속 하락..하락폭은 줄어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3기 신도시 추가 발표로 공급물량 부담이 커진 인접 지역의 아파트가격 하락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값은 27주 연속 떨어진 가운데 하락폭은 점차 줄어드는 모습이다.

16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5월 셋째주 경기도 아파트가격은 0.10% 떨어져 전주 대비 0.02%p 하락폭이 커졌다.

정부규제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으로 하락세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개발호재 기대감이 있는 일부 지역은 국지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3기 신도시 추가 발표로 공급물량 부담이 예상되는 지역은 하락폭이 커졌다.

광명시는 소하·철산동 구축단지 중심으로 0.28% 하락해 전주 대비 하락폭이 0.15%p 늘어났다.

고양시도 –0.07%에서 –0.11%로 0.04%p 하락폭이 커졌다. 일산서구 –0.19%, 일산동구 –0.10% 각각 하락했다.

하남시도 –0.16%에서 –0.19%로 0.03%p 하락폭이 커졌고 남양주시는 전주 대비 하락 전환(0.04%→-0.02%)했다.

오산시(-0.29%), 용인 수지구(-0.23%)는 신규 공급물량 누적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반면 구리시(0.06%)는 인창동 외곽 단지의 갭메우기로 상승했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5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가격은 0.04% 떨어져 전주 대비 0.01%p 하락폭이 줄었다.

지난해 11월 셋째주부터 27주 연속 하락해 역대 최장 기간 하락 기록을 매주 경신하고 있다. 앞서 최장 하락기록은 주택거래가 극도로 침체했던 지난 2013년 5월 넷째주부터 8월 넷째주까지 14주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아파트가격은 0.05% 하락해 지난주와 같은 하락폭을 유지했다.

급매물이 소진된 일부 단지는 하락세가 진정되거나 소폭 상승했으나 그 외 단지는 대체로 보합·하락이 반복되는 계단식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서구(-0.08%)는 등촌·내발산동 등 매물 적체와 인근 신도시로의 수요 유출로, 동작구(-0.07%)는 신규아파트 인근 급매물 증가로 하락했다.

강북지역의 경우 성동구(-0.28%)는 금호·행당동 등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04%)는 홍제·홍은동 등 노후단지 위주로 매물이 누적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마포구(-0.05%)는 재건축 단지 등 투자수요 감소로, 동대문구(-0.04%)는 그간 상승 피로감이 높은 전농동 위주로 하락했다.

전국의 아파트가격은 0.08% 하락해 지난주와 같은 하락폭을 유지했다.

제주(0.06%), 대전(0.04%)은 상승했고 전남(0.00%)은 보합, 강원(-0.25%), 경남(-0.20%), 충북(-0.14%), 울산(-0.13%), 부산(-0.12%), 경북(-0.11%), 세종(-0.10%) 등은 하락했다.

제주0.06%)는 단지별로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재건축 추진 단지(이도이동)에서 상승하며 지난주 하락에서 상승 전환했다.

대전(0.04%)은 동구(-0.08%)가 구축단지 중심으로 하락했으나 유성구(0.18%)는 신규분양시장 호조 및 추가상승 기대감으로, 중구(0.05%)는 입지가 양호한 단지에서 상승했다.

울산(-0.13%)의 경우 지역 기반산업 침체 및 인구유출, 신규공급 증가로 구매력이 감소하며 전 지역에서 하락했다.

세종(-0.10%)은 매도·매수자 모두 관망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행복도시는 매수심리 위축으로 고운·새롬동에서, 조치원은 일부 구축단지에서 하락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