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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자살예방센터 본격 가동…예방전략 수립‧지역사회 진단

기사입력 : 2019년05월13일 10:54

최종수정 : 2019년05월13일 10:54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를 본격 가동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대전 중구 대종로 대전보육정보센터 3층에 조성됐다.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로 운영된다. 유제춘 센터장(을지대학교병원 정신과전문의)을 중심으로 6명의 정신건강전문요원들이 근무 중이다.

대전광역시 로고 [캡처=류용규 기자]

앞으로 자살예방 사회적 인식개선과 자살고위험군 지지체계 강화, 자살고위험군 치료비지원 및 자살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는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자살문제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찰서, 소방서, 병의원 등과 협력해 자살예방응급체계 및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생명지킴이 기반을 확대한다.

또한 대전에 최적화된 자살예방 전략 마련을 위한 지역사회진단 및 연구조사사업도 수행한다.

시는 센터 운영을 통해 2017년 기준 자살률 20.1명(인구 10만명당 연령표준화 자살률)을 오는 2021년에 18명까지 낮춘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자살예방센터 개소가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자살을 예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 시행해 우리 시가 생명존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9월 ‘생명존중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생명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자살예방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한국은 2003년부터 2015년까지 13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한 불명예를 유지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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