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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서동축제 2019' 내달 3~6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4월16일 15:19

최종수정 : 2019년04월16일 15:19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익산서동축제 2019’가 ‘빛으로 물든 금마저’를 주제로 5월 3일부터 6일까지 금마 서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익산서동축제 2019’는 익산의 안녕과 번영을 기리는 ‘무왕제례’를 시작으로, 시립풍물단의 공연과 무왕의 행차를 알리는 백제무사들의 퍼포먼스로 서동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지난해 익산 서동축제 모습 [사진=익산시청]

서동과 선화공주의 1400년 전 국경을 초월한 아름다운 로맨스와 익산을 중심으로 백제의 번영을 꿈꿨던 무왕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익산서동축제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무왕의 후예들이 ‘서동선발대회’를 통해 관객들과 마주한다.

개막축하공연에는 장윤정, 성진우, 서지오, 비타민엔젤 등 인기가수들의 무대가 마련됐다.

축제장 중앙광장에 새롭게 조성된 무왕루에는 백제의 기마상과 사신단 유등이 배치되고, 1층 서동 주제관과 2층 전망대가 관람객들에게 개방되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기간 동안 백제 무왕의 출정식과 행렬을 재현한 ‘무왕행차퍼레이드’, 서동과 함께하는 백제로의 시간여행 ‘서동요 전설’, 용을 타고 떠나는 백제문화 탐방 ‘용을 타고 백제투어’ 등 대표프로그램 외에 ‘서동 그림책 읽어주는 마을’, ‘서동 빛나라 방송국’,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마캐기, 유물발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빛으로 물든 금마저’라는 축제 주제에 걸맞게 금마저수지를 활용한 수상유등, 무왕루와 축제장에 세워질 다양한 백제유등, 주민들이 직접 만든 한지등과 다양한 LED 경관이 축제장의 밤을 운치 있게 밝힌다.

한편 시는 미륵사지 인근 광장에 축제 전용 주차장을 확보하고, 축제장까지 연결하는 순환버스를 수시로 운행한다.

시내에서 축제장까지는 3개 코스의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각 읍면동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단체방문 버스도 지원된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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