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15일 오전 5시45분쯤 강원 속초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에서 육군 장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휴가를 나갔던 A일병(20)이 전날 오후 9시까지 복귀하지 않아 군 헌병대가 A일병을 찾던 중 속초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것을 발견했다.
A일병은 지난해 11월 입대 후 올해 1월 자대배치를 받았다.
군 수사당국은 유서 등이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유족과 친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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