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DMC역 '삼표신사옥' 부지, 신사옥 대신 임대용 오피스로 가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표 "신사옥 굳이 필요 없다는 분위기..직접 임대하는 건물 예상"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레미콘 및 건축자재 업체인 삼표가 서울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주변 '삼표 신사옥' 부지에 짓기로 한 건물을 신사옥으로 쓰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사옥 대신 일반 임대형 오피스를 짓는다는 게 삼표가 재검토하고 있는 활용방안이다. 이 건물에는 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한 오피스텔도 함께 지어진다.

애초 삼표측은 이 땅에 신사옥을 지으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지난해 서울시의 세부개발계획 보류 이후 건축물 사용 방안을 재검토하는 중이다.

14일 삼표와 서울시, 은평구 등에 따르면 은평구 증산동 223-15 일대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 10구역 옛 삼표에너지 부지에 들어설 건축물은 신사옥이 아닌 오피스텔과 공공임대주택이 포함된 오피스건물이 될 전망이다.

삼표측은 "현 상황에서 신사옥을 굳이 만들 필요가 없다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다"며 "아직 확정하진 않았지만 이 곳에 지을 새 건물을 사옥으로 쓴다는 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MC역 특별계획10구역 신축건물 조감도 [자료=서울시]

삼표에너지가 보유한 특별계획구역 10구역은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이 땅의 용도지역을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 및 준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됐다. 최고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물연면적 비율) 800%를 받는다.

이에 삼표는 지난해 7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용적률 789%를 적용해 22층짜리 오피스 1개동과 29층 오피스텔 1개동 그리고 광역중심기능을 담당할 문화시설을 짓는 세부개발계획안을 제출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여기에 공공임대주택을 넣으라는 의견을 내며 개발계획을 보류시켰다.

신사옥을 지으려던 삼표가 계획을 바꾼 것은 해당 건물이 사옥으로 쓰기에 부적절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표 측은 "서울시 도건위의 보류 이후 아직 세부개발계획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새로 짓는 건물을 굳이 사옥으로 써야 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이 우세하다"며 "오피스와 오피스텔을 짓고 이를 임대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업계에서도 같은 부지 안에 오피스와 오피스텔, 공공임대주택 그리고 문화시설까지 함께 지어야하는 만큼 한개 기업의 사옥보다는 임대용 건물을 짓는 게 더 낫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 땅에 지을 건물의 주거비율은 40% 미만이다. 이렇게 되면 전용 40㎡ 규모 오피스텔을 약 600실 정도를 지을 수 있다. 이중 100실 정도는 공공임대로 기부채납해야할 전망이다.

다만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변경 가능성은 없다. 광역중심기능을 위해 용도지역을 상향한 만큼 주상복합아파트를 지을 수 없다는 게 서울시와 은평구의 설명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용적률이 증가된 만큼 공공임대주택으로 기부채납을 하라는 게 서울시의 의견"이라며 "구체적인 임대공급 규모 등이 담긴 세부개발계획이 나오면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표의 특별계획10구역 부지 개발도 늦어질 전망이다. 신사옥을 짓겠다는 애초 계획이 틀어질 수도 있는 만큼 삼표측도 굳이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삼표 관계자는 "방향성만 정해졌을 뿐 어떻게 개발하겠다는 명확한 판단은 서지 않았다"며 "시간을 두고 개발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