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이순철 기자=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28일 오후 속초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열린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원 북부지부의 현판식에 참석해 선진 구조 체계 구축과 해양사고 예방에 협력을 다짐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해양구조협회는 비영리 사단법인 단체로 2013년 1월 23일 발족해 전국 6개 조선사와 7개 해운사, 한국해운조합, 한국선주협회, 수협중앙회 등 70여개 해양수산관련 기관·단체가 가입돼 있으며, 전국 16개 지부가 활동 중이다.
이번에 설립된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원북부지부는 속초·고성·양양·강릉 지역의 해양사고 예방활동, 국가 해양정책에 대한 제안 및 해난사고 시 장비,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학선 서장은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원북부지부 설립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속초해경에서는 한국해양구조협회 활성화에 아낌없는 통합적 지원과 함께 구조 및 해양사고 예방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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