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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수도권정비위 심의 통과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원 확정

  • 기사입력 : 2019년03월27일 11:07
  • 최종수정 : 2019년03월27일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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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120조원이 투입되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대상지로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원이 확정됐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청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공급계획(추가공급) 요청안'을 수도권정비위원회가 심의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천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사진=SK하이닉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1일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약 448만㎡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를 통해 산업부에 수도권 산업단지 조성을 요청했다. 이번 결정으로 에스케이(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총 4개 이상의 반도체 팹(Fab.생산시설)을 조성하고 D램과 낸드플레시의 장점을 조합한 초고속‧비휘발성 차세대 메모리반도체를 연구·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지원단을 구성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허가와 인프라 확충을 위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 발생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목표는 2021년 초 부지조성 착공, 2025년부터 초 반도체 생산라인 가동이다.

한편 서울대 경제연구소연구에 따르면 반도체 생산시설 1개(FAB)건설시 약 128조원의 생산유발, 47조원의 부가가치유발, 37만명의 취업유발효과, 2조5000억원 규모의 조세 기여 등이 예상된다.

경기도는 이번 에스케이(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이 완료되는 2025년이 되면 기존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와 평택캠퍼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내년 3월 가동할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2기라인, SK하이닉스 이천 M16까지 합쳐 최대 19개 라인에 8만9000명의 인력이 일하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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