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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재생, 시민에게 알린다" 4기 대학생서포터즈 발족

기사입력 : 2019년03월27일 09:17

최종수정 : 2019년03월27일 09:17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시 주요 도시재생사업지를 탐방 취재하고 도시재생의 성과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는 '2019 서울시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시민청(바스락홀)에서 2019 서울시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도시재생사업지를 방문하는 홍보와 임무수행에 나선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2016년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시민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시작됐다. 그동안 도시재생 사업지역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콘텐츠로 만들어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도시재생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용산전자상가, 마장동, 해방촌과 같은 서울시의 주요 도시재생사업지를 16회 방문 취재해 SNS 카드뉴스를 포함해 총 85회의 홍보콘텐츠를 게재했다. 이어 6회의 거리캠페인, 서포터즈 활동을 담은 책자 발간 등의 소통 활동을 했다.

지난 2월말부터 모집해 총 70명이 지원,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30명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참석하는 이번 발대식은 위촉식과 사전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서포터즈 30명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며 오리엔테이션 및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에 대한 사전교육도 진행된다.

발대식을 마친 뒤 향후 대학생 서포터즈는 주요 도시재생사업지와의 매칭을 통해 주민, 활동가 인터뷰 및 콘텐츠 제작·배포를 맡는다. 이를 비롯해 도시재생지역에서 펼쳐지는 각종 사업의 진행 상황을 SNS로 널리 알리는 통신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운석 서울시 재생정책과장은 “서울 각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해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각 사업지와 서포터즈를 매칭해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시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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