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국 주력산업 성장성 '먹구름', 반도체 '高'·자동차·조선·통신기기 '低'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반도체·디스플레이 성장성 '고'
기계·화학 '중', 나머지 분야 '저'
산업연 "구조 고도화·혁신 필요"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우리나라 주력산업 중 반도체·디스플레이를 제외한 모든 산업분야의 성장가능성이 암울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고용효과가 큰 자동차와 철강 산업의 경우는 최하로 평가됐다.

산업연구원이 지난 15일 공개한 ‘한국 산업의 발전잠재력과 구조전환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주력산업의 대내외적인 요건을 종합한 8개 주요 산업(자동차·조선·기계·철강·화학·반도체·디스플레이·통신기기)의 경쟁우위는 반도체·디스플레이만 ‘고(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 주력산업의 대내외적인 요건을 종합한 결과로 ‘고-중-저(高-中-低)’ 3단계로 정리됐다. ‘중’을 받은 산업이 기계·화학 2개에 불과했다. 나머지 모두는 ‘저’에 해당됐다.

보고서를 보면, ‘저’를 받은 자동차·조선 산업은 제품구조가 달라지면서 공급구조의 변화와 경쟁강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됐다.

기술기획과 개념설계 역량이 미흡한 기계산업의 경우는 최근 생산·조립에서 연구개발·설계·유지보수와 관련된 경쟁이 치열한 추세다. 향후 발전가능성은 ‘중’으로 평가됐다.

주요 산업의 경쟁우위 진단 [자료=산업연구원]

즉, 주력산업 대부분은 시장규모의 확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산업연구원 측의 분석이다.

다만 4차 산업혁명 과정의 디지털전환은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수요처가 나타나면서 시장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제조업은 전 산업 부가가치의 30%, 총 산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최근 주력산업의 성장둔화로 인한 지속성장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드웨어·제조경쟁력에서는 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응할 소프트웨어·서비스 융합 역량의 미흡 요인이 크다.

대기업과 일부 산업에 대한 높은 의존도도 지속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욱이 중국의 부상에 따른 국제 경쟁구조의 변화가 한국 제조업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독일 싱크탱크 메릭스(MERICS)는 2016년 ‘중국제조 2025 추진으로 한국 제조업이 가장 큰 위협을 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보고서는 주력산업의 구조전환을 위해 ‘구조 고도화’라는 적극적인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제조업 전반의 부가가치율을 향상시켜야 하며, 아울러 산업혁신 역량 강화도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구체적인 강화 방안으로는 ▲특정 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수출유망제품군 발굴 ▲첨단소재·핵심부품·주요장비의 해외의존을 극복 ▲원천기술 R&D·사업화·인력양성·규제개혁 등이 언급됐다.

정은미 선임연구위원은 “각 산업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국가들과 비교한 결과”라며 “현 상황을 근거로 여기서부터 성장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은미 위원은 “정부는 기업들이 투자를 회피하거나 주저하는 리스크가 큰 기술과 프로젝트에 선제적 투자를 함으로써 미래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야한다”고 덧붙였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