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김해시, 슬로시티 이미지 확산 관광산업 활성화 도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올해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도시형 슬로시티 이미지를 확산시켜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프랑스 미헝드에서 열린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에서 가입 인증을 받아 같은 해 11월 선포식을 개최했다.

시는 전역이 슬로시티인 도시형 슬로시티로 지난 선포식에서 비전 ‘김해 슬로라이프 4.0’을 축으로 ‘균형 있고 조화로운 김해! 행복으로 물들다’란 슬로건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3일 김해문화의전당서 열린 국제슬로시티 김해 선포식에서 손대현 한국슬로시티본부 이사장(왼쪽부터), 허성곤 김해시장,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이 슬로시티 인증서와 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해시]201.11.3.

시는 국제슬로시티 김해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2018, 2019년은 기반 조성기, 2020~2022년은 성공 체험기로 나눠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슬로시티정책 전담팀을 신설했다.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 참여형 다양한 콘텐츠와 정책을 개발해 슬로시티 김해로서 기반을 단단히 구축할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시만의 독창적인 슬로시티 정책으로 삶이 여유롭고 행복한 김해 이미지를 확산하고 시민과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국제사회에 김해형 슬로시티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브랜드 정착의 해

국제슬로시티 김해 브랜드 정착을 위해 시는 올해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슬로시티 김해주민협의회’ 구성 ▲슬로기업협의체 구성 ▲이탈리아 슬로시티와 자매도시 협약 ▲상징물 설치 ▲홀로그램 이용 홍보 ▲슬로시티 콘텐츠 발굴 홍보 및 공무원·시민리더 교육을 해나간다.

슬로시티 시민참여 콘텐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슬로라이프 4대 핵심사업(지역경제, 자연, 문화, 사람)도 추진한다.

우선 시는 내달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각 권역별로 ‘슬로시티 김해 주민협의회’를 구성한다.

현재 진영읍(봉하마을), 한림면(화포천생태공원), 회현동(봉리단길), 상동면, 대동면을 권역별 거점지역으로 선정했고 관동동 덕정마을 추가를 검토 중이다.

권역별로 20명 안팎의 주민협의회를 구성해 시민리더 역량강화교육에서부터 선진지 견학, 시민교육 플래너와 프로젝트 매니저 그룹 양성까지 주민 참여폭을 넓히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수적인 면에서 국내 1, 2위를 다투는 지역 7500여개 기업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올 상반기 중으로 ‘슬로기업협의체’를 구성해 기업 내 미니정원, 텃밭 가꾸기 등 기업 차원의 슬로시티 운동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6월 이탈리아 오르비에토에서 열리는 국제슬로시티 정기총회 참석에 맞춰 이탈리아 슬로시티 가입도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추진한다.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주에 위치한 작은 도시 오르비에토는 슬로시티의 시발점이 된 슬로푸드 운동을 처음 시작한 도시로 지금은 국제슬로시티의 중심이다.

주요 관문과 권역별 거점지역에 올 상반기 중으로 국제슬로시티 로고인 달팽이 등 상징물을 설치하고 가야의 거리에 역사문화와 5G 최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홀로그램 연출로 슬로시티 김해를 알린다.

이 밖에도 올 상반기 중 공무원과 시민 리더교육을 2차례 진행해 슬로시티 개념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참여 콘텐츠 개발과 4대 핵심사업 추진

시는 오는 5월과 9월 권역별 거점지역인 가야의 거리, 화포천, 봉하마을 등지서 행복한 슬로라이프를 위한 ‘슬로워킹대회’를 개최한다.

버스킹 공연을 곁들이고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참가자들에게 슬로시티와 가야문화를 설명하는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한 ‘슬로시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슬로라이프 3분 스피치, 캐릭터 그리기, 슬로라이프 유튜브 제작 등을 통해 시민활동을 늘리고 아이디어를 얻는다.

지역의 전통과 문화, 자연을 보존하고 슬로시티 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마을 활성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지역경제, 자연, 문화, 사람 4대 핵심사업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지역경제(도시형 슬로 비즈니스)는 스마트시티 조성, 아시아 슬로비즈어워즈 개최, 슬로푸드 플랜 구현,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육성을, 자연(온통생태프로젝트) 분야는 교차로 슬로시티 랜드마크 설치, 공원전자파 제로지대, 도시숲 가꾸기 확대, 원도심 물순환선도도시 등을 세부사업으로 추진한다.

문화(2000년 플러스 유산) 분야는 가야건국 2천년 세계프로젝트, 허왕후 신행길 관광자원화 사업을, 사람(가야 슬로행복 공동체) 분야는 슬로라이프와 슬로데이 이벤트, 사회적기업 발굴, 사람중심 행복도시 김해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슬로시티운동 동참

세계 257개 도시, 국내는 김해를 비롯해 15개 지자체가 슬로시티연맹에 가입해 행복공동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슬로시티 운동은 1999년 이탈리아의 그레베 인 키안티라는 조그만 도시에서 시작됐다.

느린, 고을, 여유, 타운의 의미로 대도시와는 반대되는 개념 만들기 운동으로 환경과 전통문화를 존중하고 보존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 나가는,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는 행복한 공동체 운동이다.

김해는 1995년 시·군 통합 당시 26만명이던 인구가 20여년만에 2배 이상인 55만명으로, 1400여개이던 기업체 수는 7500여개로 5배나 늘어나는 등 전국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성장 발전하면서 도농 불균형, 난개발, 원주민과 이주민의 갈등 같은 문제점도 함께 발생했다.

시는 이에 따라 도시와 농촌, 빠름과 느림, 첨단과 옛것, 자연과 기술의 조화를 슬로시티 운동으로 이뤄가려 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사진
박찬욱, 佛 최고 문화예술공로훈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박찬욱(63) 감독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를 수훈한 가운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공식 축전을 통해 그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박찬욱 감독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드페스티벌에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 공로 훈장을 받은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박찬욱 감독은 17일(현지시간)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 대사 접견실에서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메달을 받았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현지에 머물던 중 수훈이 이뤄져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국인 코망되르 수훈자는 2002년 김정옥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2025년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박 감독이 네 번째다. 영화감독으로서 이 등급을 받은 것은 한국인 최초다.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제57회 칸 영화제에서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올랐고,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으며 칸 3관왕을 달성했다. 이 같은 이력 위에 올해 한국인 최초로 칸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박 감독은 "프랑스와 제 인연의 정점은 2004년 칸 영화제"라며 "그 사건은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놨다"며 "남은 마지막 소원은 언젠가 프랑스에서, 프랑스 배우들과 함께 영화를 찍어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휘영 장관은 축전에서 "이번 수훈은 대한민국 영화계의 세계적 위상을 확고히 증명하고, 우리 문화예술계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적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가교가 돼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독님의 위대한 여정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5-18 15: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