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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기업 실적 발표 주목…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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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둘러싼 기대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번 주 뉴욕 증시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고 경제매체 CNBC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 추이 [자료= 배런스]

지난주 뉴욕 증시의 주요 주가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전 소식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주 대비 2.96% 상승한 2만4706.35포인트에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전주 대비 2.87% 오른 2670.7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2.66% 상승한 7157.23포인트로 한 주를 마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일부 혹은 전부 철회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재무부 대변인은 해당 보도를 부인했지만, 이 같은 소식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불을 지피며 증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19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중국 및 무역과 관련된 일들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낙관적인 발언을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무부 대변인과 마찬가지로 대중 관세 철폐에 대해서는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중국과의 협상이 아주 잘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중국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베이징(北京)에서 치러진 차관급 회담에서 미국 대표단에 향후 6년간 미국산 제품 수입을 늘릴 것이라고 제안했다는 소식도 증시에 긍정적인 재료가 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2024년까지 대미 무역수지 흑자를 '0달러'까지 떨어뜨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방안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에 앞서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 연방 검찰이 중국 최대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화웨이의 기술 탈취 혐의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으며, 조만간 업체를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일각에서 화웨이가 미중 관계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경제 전문 매체인 배런스는 해당 소식이 투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번 주에는 굵직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도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주 S&P500 지수 소속 기업 중 약 60여 곳이 실적을 발표한다. 특히 IBM과 존슨앤존슨(J&J), 프록터앤드갬블(P&G),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스, 인텔, 스타벅스의 실적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은 여전히 불안 요소로 남아 있다.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사태가 19일(현지시간) 부로 29일째를 맞이하면서 역사상 최장기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도이체방크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 국제 이코노미스트는 배런스에 오는 25일 이전에 연방정부가 업무를 재개할 경우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0.2~0.3%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하지만 전문가는 셧다운 사태가 올해 1분기 말까지 이어질 경우 실질 GDP가 1%포인트 이상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 몇몇 경제적인 피해는 연방 정부 운영이 재개된 이후에 가시화될 수 있다"며 "(셧다운 사태가) 기업 실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S&P500 기업들은 셧다운이 끝나도 실적을 회복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이번주 주요 발표 및 연설

21일 미국 금융시장은 '마틴 루터 킹 목사 탄생일'을 맞아 휴장한다. 

22일에는 12월 기존주택판매와 존슨 레드북 소매판매지수가 나온다. 존슨앤존슨(J&J)과 IBM, UBS, 스탠리 블랙앤드데커, 할리버튼 등의 기업들이 이날 실적을 발표한다.  

23일에는 모기지은행협회(MBA)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와 ICSC-골드만삭스 연쇄점판매지수, 11월 주택가격지수, 1월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가 나온다. 미국석유협회(API) 주간 원유재고도 이날 발표된다. 

컴캐스트와 프록터앤드갬블(P&G),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스, 포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노던 트러스트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24일에는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와 1월 서비스업 PMI(예비치), 1월 제조업 PMI(예비치), 12월 경기선행지수가 나온다.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천연가스재고와 1월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제조업활동지수,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 외국중앙은행 미 국채 보유량,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할인창구대출도 발표된다.

아울러 인텔과 스타벅스, 유니온퍼시픽, 제트블루 등이 실적을 내놓는다.

25일에는 주간곡물수출과 12월 내구재수주, 12월 신규주택판매가 나올 예정이었지만 셧다운 사태로 발표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콜게이트파몰리브와 싱크로니 파이낸셜, 에어프로덕트가 실적을 발표한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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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평택을·부산 북갑 판세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이 여야 모두 '단일화 없는 정면 승부' 속 최대 격전지로 자리잡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두 지역 모두 '초접전' 3자 구도가 끝까지 유지되면서 막판 표심의 미세한 이동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5월 14일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뉴스핌 DB] ◆ 평택을, 민주·보수 모두 단일화 무산...김용남·유의동·조국 3자 초접전 경기 평택을에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3자 구도가 굳어졌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평택을 유권자 7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21.4%, 유 후보 21.2%, 조 후보 23.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 펼쳐졌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각각 9.4%, 12%를 기록했다. 3자 후보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김재연,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기록되자 단일화 문제가 평택을 판세를 뒤흔들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범민주 진영에서 김용남, 조국, 김재연 후보 사이의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불발됐고, 보수 진영에서도 유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중단됐다. 양측 모두 '핵심 키'였던 단일화 카드가 무산되면서 뚜렷한 '1강' 없는 3자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연 후보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지금 상황이 또 반드시 단일화를 해야 할 정도의 국면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완주 의지를 제가 계속 밝힌 바가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후보도 단일화 없는 '완주' 기류가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는데 사퇴하라고 하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지금 지역에선 흩어진 보수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야 된다는 열망, 민심이 굉장히 크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부산 북구갑, 한동훈 '상승세' 속 보수 분열…끝까지 안갯속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선 한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북구 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 37%, 한 후보 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박 후보 14%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공표 조사에 비해 한 후보는 10%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6%p, 하 후보는 1%p 하락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한 후보 쪽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기류 속에 보수 단일화는 끝내 성사되지 못한 분위기다. 같은 조사를 살펴보면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묻자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56%로 '필요하다'(33%)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권 후보들은 단일화 문제를 놓고 거센 설전을 이어갔다. 삭발 투혼을 불사하며 완주 의지를 내비친 박 후보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후보를 겨냥하며 "가짜 보수인 주제에 국민의힘 이름 훔쳐 쓰려고 하는 게 딱하다. 무소속 (후보) 뽑으면 당내 분열이라는 비극을 반복하며 이재명 정부의 폭주만 도와주는 꼴"이라고 힐난했다. 이에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께서 한동훈으로 단일화해 주시라"며 "박 후보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死票)가 아니라 민주당 하정우 후보 돕는 표이자 이재명 정권 폭주 돕는 표가 된다"고 맞불을 놨다. 본문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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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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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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