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 법원·검찰

‘강원랜드 채용비리’ 최흥집 전 사장 1심 징역3년

“취업준비생에 박탈감과 상실감 안겨”

  • 기사입력 : 2019년01월08일 20:29
  • 최종수정 : 2019년01월08일 20:29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강원랜드 채용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된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68)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김학선 기자 yooksa@

조정래 춘천지법 형사 1단독 부장판사는 8일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사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최 전 사장은 선고 직후 보석 취소와 함께 구속 수감됐다.

조 부장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은 공공기관인 강원랜드 최고 책임자로 외부청탁을 근절하고 채용 업무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며 “그럼에도 책임을 저버리고 1·2차 교육생 선발 시 인사팀장에게 지시해 부정한 방법으로 채용했고 이를 주도적으로 지휘했다”고 밝혔다.

이어 “취업준비생에게 박탈감과 상실감을 안겨줬고, 사회에도 연줄로 취업할 수 있다는 의심을 갖게 만든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전 사장은 지난해 6월 법원이 보석 신청을 받아들여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아 왔다.


kmkim@newspim.com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