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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게임] 대작 '봇물'...모바일 르네상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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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올해 '모바일·온라인 14종' 출시 예정
엔씨소프트 자사 IP 기반 신작 5종 내년 출시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2019년 게임업계는 대형 지식재산권(IP)을 중심으로 활발한 신작 출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신작 부재로 침체를 겪었던 올해를 기점 삼아 2019년엔 실적과 신작 출시 등 모든 면에서 반등하려는 모양새다.

이정헌(왼쪽) 넥슨 대표와 김택진(오른쪽) 엔씨소프트 대표 [사진=각 사]

그동안 게임산업을 견인해 온 대형사들을 비롯해, 본격 사업 확장에 나선 플랫폼 기반 게임사들까지 일제히 내년 5종 이상의 신작 출시를 공언한 상태다. 게임업계는 다시 시작된 신작 경쟁이 산업 전반의 성장에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제 2의 모바일 게임 르네상스를 다시 맞이할 수 있을 지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신작 경쟁은 게임업계의 상위 3사로 꼽히는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을 중심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출시 예정 신작 라인업을 일찌감치 공개해 놓은 상태다.

게임사들은 개발 중인 신작의 구체적인 출시 시기를 좀처럼 확정짓지 않는다. 개발 막바지 단계에서도 변수가 많아 출시 일정이 미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들이 다수의 신작 라인업을 모두 '내년 출시'로 못 박은 점은 그만큼 신작 출시 의지가 확고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매출 기준 업계 1위 탈환이 유력한 넥슨(대표 이정헌)은 기세를 몰아 올해도 치고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지스타 2018'에 내놓은 출품작 14종을 올해 모두 출시할 예정이다. 출품작은 모바일게임 11종과 PC온라인게임 3종이다.

모바일게임 11종은 △바람의나라: 연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테일즈위버M △마비노기 모바일 △트라하 등이다. PC 게임 3종은 △드래곤하운드 △어센던트원 △아스텔리아 등이다.

이 신작을 계획대로 올해 모두 출시하게 된다면 넥슨의 모바일 사업 비중은 급격히 높아지게 된다. 넥슨은 지난해 1월 '야생의 땅 듀랑고'를 시작으로 '메이플블리츠X' '열혈강호M' '카이저' '피파온라인 4M' 등 6종의 모바일 신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지난해 모바일 신작 수의 약 2배를 올해 출시하게 되는 셈이다. 꾸준한 흥행을 유지 중인 PC게임 라인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은 모바일 게임 부문에 올해부터 본격 힘을 싣겠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렇다할 신작 없이 대표작 '리니지M'만으로 작년을 버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역시 올해 대형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신규 모바일게임 5종을 쏟아내면서 반등에 나선다. 상반기 리니지2M을 시작으로 △아이온2 △블레이드앤소울2 △블레이드앤소울M △블레이드앤소울S를 하반기 중 모두 출시한다. 이 신작들 역대 최고실적을 안겨준 리니지M에 버금갈 정도의 인기 IP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신작이다. 이 정도 규모의 모바일게임 5종을 한 해에 모두 출시하는 것은 게임업계 전체로 봐도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지난달 6일 출시한 '블소 레볼루션'의 흥행세를 당분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1분기엔 그동안 기대를 모아온 'BTS 월드'를 출시한다. 이 게임은 유저들이 아이돌그룹 'BTS'를 게임 속에서 육성하는 방식의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1만장 이상의 독점 화보와 100개 이상의 스토리 영상이 게임 속에서 독점 제공될 예정이다. BTS의 글로벌 팬덤을 감안했을때,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BTS월드'가 일으킬 반향이 클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남궁훈(왼쪽) 카카오게임즈 대표와 김민규(오른쪽) 라인게임즈 대표 [사진=각 사]

플랫폼 라이벌인 카카오게임즈(대표 남궁훈·조계현)와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의 사업 확장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네이버의 손자회사인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게임사 인수·합병(M&A)과 투자유치를 마치고 본격 국내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사모펀드로부터 유치한 125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올해 신작 출시와 글로벌 서비스에 쏟아붓는다는 방침이다. 출시를 확정지은 신작은 '엑소스 히어로즈' '슈퍼스트링' '다크서머너즈' 등 6종이다. 그 다음해엔 4종 이상의 신작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게임 퍼블리싱에 집중한 카카오게임즈는 이미 국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상태다. 글로벌 히트작인 '검은사막'과 '배틀그라운드'를 연이어 서비스하면서 퍼블리싱 역량도 국내외에서 검증받았다. 2019년에는 기업공개(IPO)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래프톤(전 블루홀)의 새로운 PC 신작 '에어' 등 대형 IP 기반의 신작을 다수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추가 성장 여력이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대형사들을 중심으로 2018년 한해 동안 동남아를 비롯해 북미와 유럽 등 새 수출 채널을 확보해왔다. 올해 중국 시장 문도 열린다면,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전체에서 국내 게임사들이 호황을 맞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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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AI 반감' 급속도로 확산"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인공지능(AI)의 성지인 미국 안에서 대중들의 AI 반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다. 고용 불안과 전기료 상승에 대한 불만, 자녀 교육에 미칠 부정적 영향 등이 한데 버무려지면서 AI 산업의 고속 성장세가 무색할 만큼 AI에 반감을 드러내는 저항군들의 기세가 급속도로 자라나고 있다고 신문은 짚었다.  ◆ 미국 대중들의 AI 반감...중간선거 이슈로 부상 구글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에릭 슈미트는 최근 AI에 대한 청년들의 반감을 온몸으로 실감했다. 애리조나대 졸업식 연설자로 나선 슈미트가 연설을 이어가던 중 AI가 가져올 장밋빛 미래를 설파하는 대목이 나오자 학생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AI가 인간 삶을 더 나은 쪽으로 이끌 것이라는 빅테크 업계의 주장 혹은 낙관과는 판이한 민심이다.  지난달에는 텍사스의 20세 남성이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의 자택에 화염병을 투척한 사건도 있었다. 그는 오픈AI의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도 위협 행위를 벌인 혐의로 고소된 상태다. 인디애나폴리스의 시의원인 론 깁슨의 경우 데이터센터 건립안 승인 후 자택 현관문에 13발의 총구멍이 나는 것을 경험했다. 현관 매트 아래에는 "데이터센터 반대(NO DATA CENTERS)"라는 메모가 나왔고, 이틀 뒤에도 'F'자로 시작하는 욕설이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 AI에 대한 대중들의 반감은 통계 수치로도 확인된다. 스탠퍼드대와 UC버클리가 진행한 최근 여론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미국이 AI 혁신을 가능한 한 더 빠르게 가속화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0%에 그쳤다.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대략 절반만 호응했다. 데이터센터가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인 동네의 민심은 더 흉흉하다. AI발 전력 수요 증가로 전기요금이 오르자 '이런 민폐도 없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미주리주 페스터스에서는 시의회가 6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을 승인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유권자들이 시의원 4명을 전원 축출했다. 메인주에서 애리조나에 이르는 여러 주의 지자체에서 신규 데이터센터 설립을 금지하는 조례안 제정이 진행되고 있다. 에릭 슈미트 전(前) 알파벳 회장 <출처=블룸버그> ◆ 일자리 불안·교육 불신이 만든 피로감 AI 확산에 따른 고용 불안은 언론 지상을 통해 시시각각 유권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여러 기업들에서 감원 소식이 잇따르자 AI 자동화가 결국 사회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대량 실업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노동자들 사이에서 늘고 있다. 학부모와 교육계에서는 AI가 교육의 질을 훼손하고, 학생들의 학습 태도와 정신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걱정이다. AI를 이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학생들의 일상이 되면서 'AI는 점점 똑똑해지는데 아이들은 갈수록 바보가 되어 간다'고 학부모들과 교육 종사자들은 한탄한다. 생성형 AI가 만들어낸 유해 콘텐츠(성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 때문에 내 아이가 오염될까 걱정하는 부모들도 늘고 있다. 이런 불안이 누적되면서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AI가 삶을 편리하게 만들 수는 있어도, 자녀 세대의 미래까지 맡길 수 있는 기술인지는 의문"이라는 회의론이 퍼지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대중의 불만이 쌓이면 정치를 움직이고 규제를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마가(MAGA) 진영 내 트럼프 행정부에 영향을 미치는 실리콘밸리 출신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가을 중간선거가 다가올수록 전통 마가 지지층인 백인 블루칼러와 뒤늦게 마가와 결탁한 실리콘밸리의 규제 해방론자들 사이에 반목 또한 커질 수 있다. 메타플랫폼스 AI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우리 집 뒷마당에는 No...빅테크 여론전 나서 대형 AI 기업과 인프라 사업자들의 경우 막대한 자금을 마련해 데이터센터 증설에 나섰지만 지역사회 반발이라는 벽 앞에 가로막힐 때가 적지 않다.  해당 동향을 추적하는 '데이터센터 워치'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사회의 반대로 차단됐거나 지연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최소 48건, 사업비 규모로는 총 1560억 달러에 달했다. 올해 1분기에만 지역 사회의 반발로 취소된 프로젝트는 20건에 달해 분기 기준 가장 많았다. AI 인프라 컨설팅업체 세미애널리시스의 딜런 파텔 CEO는 "몇 달 안에 오픈AI와 앤스로픽을 겨냥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질 것"이라며 "사람들은 AI를 싫어한다. AI의 인기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이나 정치인보다도 낮다"고 꼬집었다. 민심이 나빠지자 AI 빅테크들은 여론전과 정치권 로비에 수억 달러의 자금을 들이고 있다. 전력 사용료를 더 내겠다는 약속과 함께 데이터센터는 많은 일자리와 풍요를 가져올 것이라는 홍보전도 병행 중이다. 오픈AI의 글로벌 대외 담당 책임자인 크리스 리헤인은 "AI를 두려움의 관점에서 쉼없이 이야기하면 당연히 두려움을 증폭시키게 된다"며 "에너지 비용과 아동 보호 등 구체적 문제 해결에 집중해 왜 이 기술이 국가와 세계에 이로운지 더 정교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osy75@newspim.com 2026-05-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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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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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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