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전문] 정경두 국방장관 '2019년 국방부 업무보고' 발표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일 文 대통령에게 국방부 업무보고
9.19 군사합의, 국방개혁 2.0, 전작권 조기환수
DMZ 내 모든 남북 감시초소(GP) 철수 추진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20일 국방부 업무보고를 통해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환수에 대비한 튼튼한 국방태세 확립과 9.19 군사합의의 적극 이행 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국방부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 육‧해‧공 3군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19년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우리 군은 확고한 국방 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2019년 9.19 군사합의를 비롯해 국방개혁 2.0, 전작권 조기 환수 대비 등의 과제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해 고효율의 선진화된 국방운영체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경두 국방부장관의 발표문 전문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정경두 국방부장관 pangbin@newspim.com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대통령님께 보고 드린2019년 국방부 업무보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업무보고는 핵심 국정과제 추진성과와 평가, 2019년 업무추진 여건 및 방향,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에는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과장급 이하 실무자들이 다수 참석하여, 대통령님의 통수지침과 내년도 국방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군은 정부 출범 이후, 확고한 국방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9・19 남북 군사 분야 합의 이행,「국방개혁 2.0」 기본계획 완성 등 국정과제를 적극 추진하여 ‘강한 안보, 책임국방’을 구현하기 위해 진력해 왔습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민 여러분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장하고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을 구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국방정책 추진방향을 설정하였습니다.

첫째,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하여튼튼한 국방태세를 확립하겠습니다.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토대로전방위 위협에 대한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9.19 남북군사합의 이행 간에도 빈틈없이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겠습니다.
또한, 잠재적·초국가적・비군사적 위협에 대비하여 우리 군의 임무수행능력을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여 합참 주도의 ‘사이버 작전수행체계’를 기반으로‘국방 사이버안보 역량’을 확충함과 아울러, 테러, 재해·재난 등 국가적 위기 시에는 골든타임 내에 최소한의 피해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해외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국민보호를 위한 긴급구호 지원체계와 국제협력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9・19 남북군사합의를 적극 이행하여 남북 간 군사적 신뢰를 구축하겠습니다.
우리 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지상・해상・공중에서의 적대행위 중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우발적 무력충돌 방지 노력을 지속하면서 군사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은 비무장화된 지역 내에서 일반인들의 자유왕래를 시행하겠습니다.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는, 시범철수 성과를 토대로 전 GP에 대한 철수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필요 시, 일부 감시자산 조정 등을 통해 대비태세에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하겠습니다.
‘DMZ 남북 공동 유해발굴’은,내년 2월까지 공동유해발굴단을 구성하고4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해발굴을 추진하겠습니다.
한강하구 지역은, 민간선박 공동이용을 보장하기 위해서 해도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자유항행을 위한 안전조치를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가동하기 위해위원회 구성과 운영방안을 협의 중입니다.
앞으로 차관급을 위원장으로 하는 정례협의체를 통해,9・19 남북군사합의 주요사안을 이행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국방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한반도 평화를 뒷받침하는 강한 군을 건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지휘구조는, 한미동맹 기반 하에 미래 연합지휘구조 개편안을 구체화하고 합참 조직을 개편함으로써 우리 군 주도의 작전지휘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부대구조는, 병력중심의 구조에서 정예화된 구조로 개편하겠습니다.
내년 1월 1일부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를 창설하고, 사이버작전사령부, 정보본부 등 6개 국직부대 개편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전력구조는, 내년에 F-35A 스텔스 전투기, 고고도 무인정찰기, 의무후송 전용헬기 등을 정상적으로 전력화하여, 전방위 안보위협 대응능력을 강화하면서 우리 국가, 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 첨단과학기술 중심 군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병력구조는, 상비병력이 감축되더라도 즉응대기부대를 최우선적으로 보강하고, 예비전력을 내실화하여, 실제 전투력은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하겠습니다.
국방운영 분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하여 고효율의 선진화된 국방운영체제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전작권 조기 전환을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군이 주도하는 연합방위체제를 구축하기 위해내년에는 최초로 미래지휘구조를 적용하여한·미 연합검증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계기로 우리 군이 전구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전군의 노력을 집중하여 최초작전운용능력 평가에 대비한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군은 급변하는 안보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전작권 전환 조건의 충족 여부를 한·미 공동으로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평가하여 전작권 전환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연합연습과 훈련은 한·미가 긴밀하게 협의하여 훈련규모와 방법 등을 결정하고, 이를 통해 연합방위태세가 이상 없이 유지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과 함께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사기충천한 군 문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
장병들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국가인권위원회 내 군 인권보호관 설치, 영창제도 폐지, 군 사법제도 개혁,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 방안 마련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노후된 병영생활관 현대화, 초급 및 기혼간부 주거여건 개선 등 장병들의 복지를 증진하겠습니다.
평일 일과이후 병사 외출제도를 시행하고, 휴대폰 사용은 단계적으로 시범부대를 확대 적용 후, 보완소요를 강구하여 전면 허용토록 검토하고 있습니다.
군 의료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무자격자에 의한 의료보조행위 근절을 위해 의무인력을 충원하고,공무 중 상해를 입은 병사는 완치될 때까지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등 국가가 소중한 대한민국 청년들의 건강을 끝까지 책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9년에도 우리군은 확고한 국방태세를 유지한 가운데‘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을 구현하여 국가를 보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군의 사명을 완수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사진
정의선 취임 6년, 로봇 상용화 눈앞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로봇 사업이 상용화를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고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로봇 상용화 기대에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투자금 회수와 자동차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이 정 회장 개인과 현대차·기아 등 여러 주체에 나뉘어 있어 로봇 사업의 성장과 현대차 주주가 얻는 경제적 이익을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포그래픽=챗GPT] 2026.10.12  ◆ 그룹의 로봇 가치, 현대차 주주 몫과는 다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략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정 회장 취임 직후인 2020년 12월 인수를 결정한 뒤 2021년 6월 지배지분 80%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정 회장도 개인 자금을 투입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이후 추가 출자 등을 거치며 지분 구조가 달라졌다. 지난 7월 잔여 지분 인수 추진 당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HMG글로벌 56.4%, 정 회장 22.6%,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로 보도됐다. HMG글로벌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투자법인이다. HMG글로벌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로 구성됐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은 약 27.9%다. HMG글로벌이 보유한 지분 56.4%에 현대차의 출자 비율 49.5%를 곱한 수치다.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을 기존 보유 비율에 따라 배분하면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 현대글로비스 12.5%로 조정되는 구조다. 이 경우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간접 지분은 약 30.9%로 높아진다.  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로봇 사업의 성과를 현대차가 독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정 회장과 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도 투자한 만큼 성과는 여러 주주에게 나뉜다. 현대차 주주에게 중요한 것은 '그룹의 로봇 기업'이라는 간판보다 현대차가 투입한 돈에 비해 얼마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다. ◆ 로봇 팔아 버는 돈과 공장에서 아끼는 돈 현대차가 로봇 사업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외부 판매를 늘려 투자 가치를 높이는 것과 자동차 공장에 로봇을 투입해 생산비를 낮추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는 로봇의 기술력을 실제 생산 현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일이 핵심 과제다. 주주 입장에서도 로봇의 성능 못지않게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회수하고 생산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로봇 기업의 성장이다. 외부 고객에게 로봇을 판매하고 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면 투자 지분의 가치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기업가치 상승이 현대차의 현금 유입이나 배당 재원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이익 귀속과 현금 회수는 지분 구조와 배당, 지분 매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성장 기대와 실적 사이의 간극도 크다. 로이터는 지난 9월 현대글로비스 공시를 인용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284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2021~2025년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로봇 사업의 성장 기대와 별개로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아마존의 AI 사업을 이끌었던 로히트 프라사드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기술 개발을 넘어 로봇 상용화와 수익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두 번째는 자동차 생산의 효율 개선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을 생산 순서에 맞춰 분류·배치하는 서열작업부터 맡길 계획이다. 2030년에는 부품 조립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때 현대차가 얻는 효과는 로봇 판매 이익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무거운 부품을 옮기는 부담을 줄이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로봇 투입 자체를 비용 절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입 가격과 유지보수비, 생산라인 변경 비용을 고려한 뒤에도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효과가 이를 웃돌아야 한다. 현대차 주주 관점에서는 로봇을 몇 대 배치했는지보다 차량 한 대당 생산비와 공정 가동률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지난해 3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 3만대 생산능력보다 중요한 '투자 회수'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과 다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그룹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의 구매도 뒷받침돼야 한다. 정 회장의 로봇 전략은 자동차 제조 역량을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생산시설과 제조 데이터, 현대모비스의 부품 기술,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로봇 사업을 키우고 있다. 자동차 공장은 로봇의 실제 작업 능력을 검증하는 현장이자, 초기 수요처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과 현대차의 주주가치는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정 회장의 개인 투자 성과, 다른 계열사의 부품·물류 사업 기회, 현대차의 생산성 개선을 한데 묶으면 현대차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불분명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임 6년을 맞은 정 회장의 승부수는 로봇 기업 인수와 기술 시연을 넘어, 생산 현장의 검증과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앞으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추가 투자 규모와 차량 한 대당 생산비 절감액, 투자금 회수 기간이 로봇 전략의 주주가치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peoplekim@newspim.com 2026-10-12 13: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