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인스코비, 바르고 먹는 바이오 화장품 '겟잇비' 12일 홈쇼핑 론칭

기사입력 : 2018년12월10일 14:05

최종수정 : 2018년12월10일 14:05

바이오사업 첫 화장품 브랜드…12일 오전 11시 30분 K쇼핑 방송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인스코비는 바르고 먹는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겟잇비(Get, Eat B)'를 오는 12일 K쇼핑을 통해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겟잇비는 올해 인스코비가 신규사업으로 전략적인 투자를 진행한 바이오 화장품 분야에서의 첫 브랜드다. 바르는 화장품 '겟비(Get B)-실크 세리신 앰플'이 피부 겉을 촉촉하게 케어해주고, 먹는 이너뷰티 식품 '잇비(Eat B)-실크 콜라겐 젤리'가 피부 속 탄력의 핵심인 진피층을 탄력있게 채워줌으로써 피부 겉부터 속까지 한 번에 피부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실크의 원료인 코쿤에서 추출한 세리신과 피브로인 성분을 각 제품에 배합한 점이 특징이다.

인스코비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겟잇비(Get, Eat B)' <사진=인스코비>

회사 측에 따르면, 바르는 화장품 '실크 세리신 앰플'에 들어간 '세리신'은 피부 단백질과 가장 유사하다고 알려진 성분으로 보습과 피부톤 개선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며, 연구 논문으로도 항산화 효능이 입증됐다. 또한, 실크 세리신 앰플의 전 성분은 미국 화장품 유해 성분 검증기관인 EWG에서 최고 안전 등급으로 분류되는 '그린' 등급의 성분만을 사용했다. 국내 임상연구기관을 통해 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할 만큼 효능과 함께 안전성 부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먹는 화장품 '실크 콜라겐 젤리'는 국내 최초로 실크의 '피브로인'과 '콜라겐'을 배합해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존 콜라겐의 비린 맛과 향을 개선했으며, 여성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석류와 세븐베리 그리고 자몽농축액을 가미했다. 이 외에도 콜라겐이 피부 속에서 활성화되기 위해 꼭 필요한 비타민C, 엘라스틴, 히알루론산까지 배합해 하루 한 포 간편한 섭취로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인스코비는 이번 K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온라인 쇼핑몰, H&B 스토어 등 유통채널의 확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랜 기간 준비한 브랜드인 만큼 K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올 상반기에 인수한 바이오기업 셀루메드와의 협력을 토대로 새로운 제품을 출시, 내년부터는 코스메슈티컬 시장 확대와 함께 화장품 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겟잇비 방송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된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