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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도 '빚투' 논란…"가족 사기 문제 이미 해결된 사안, 도의적 책임 다할 것"(공식입장)

청와대 게시판에 이영자 친오빠 1억원 빌리고 도주 의혹 제기

  • 기사입력 : 2018년12월03일 16:01
  • 최종수정 : 2018년12월03일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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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송인 이영자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불거진 친오빠와 관련된 사기 논란에 대해 이미 해결된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IOK컴퍼니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영자와 관련된 제보를 접했고, 이영자의 오빠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영자와는 전혀 관여된 바가 없으며 합의를 통해 이미 해결된 사안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영자가 가족 사기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뉴스핌DB]

아울러 “사실관계를 확인한 소속사는 당사자들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처음 제보를 받았던 분을 통해 이영자 오빠의 주소와 연락처를 상대방에 모두 전달하였다. 하지만 제보자는 사건 당사자와 직접 연락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제공해드렸음에도 국민청원을 통해 해당 사건을 공론화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소속사는 이영자와 함께 해당 사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살피며,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의적인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영자의 가족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폭로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1997년경에 이영자의 아버지와 이영자 오빠 등이 찾아와 자기가 이영자의 오빠라고 말하며 과일 야채 코너를 운영하게 해달라고 했다. 실제로도 이영자가 와서 자기를 믿고 오빠와 아빠를 도와달라는 부탁에 일면식도 없는 이영자의 가족들을, 이영자만 보고 야채과일 코너를 맡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영자와 그의 지인들(홍진경, 정선희)이 매달 와서 홍보를 해주며 신뢰를 쌓던 중, 이영자의 오빠가 저에게 가계수표를 부탁했고 저에게 약 1억원의 가계수표를 빌려 갔다. 그리고 그렇게 도주해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영자에게도 연락을 해봤지만 자기는 ‘모르는 일이다, 나는 도와준 사람인데 왜 자기한테 그러느냐’며 적반하장으로 욕을 했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다음은 이영자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IOK컴퍼니 TN엔터사업부입니다.

금일 보도된 이영자씨 오빠 기사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을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며칠 전, 이영자씨 오빠와 관련한 제보를 접했습니다. 사건 당사자인 이영자씨 오빠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오빠의 답변으로 이영자씨는 전혀 관여된 바가 없으며, 합의를 통해 이미 해결된 사안임을 확인했습니다.

사실관계를 확인한 소속사는 당사자들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처음 제보를 받았던 분을 통해 이영자씨 오빠의 주소와 연락처를 상대방에 모두 전달하였습니다. 허나 제보자는 사건 당사자와 직접 연락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제공해드렸음에도 국민청원을 통해 해당 사건을 공론화하였습니다.

소속사는 이영자씨와 함께 해당 사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살피며,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의적인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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