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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이해찬 "122개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중"

이해찬 대표, 3일 국회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민주당, 전국정당으로 성장...총선 승리 발판 마련할 것"
지방이양일괄법 등 연내 통과...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 밝혀

  • 기사입력 : 2018년12월03일 09:34
  • 최종수정 : 2018년12월03일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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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당대표·최고위원 취임 100일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지난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국정과 지방 모두를 책임 진 전국적 국민정당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특히 "내년 4월까지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공천 룰을 마련하고 상향식 공천시스템을 완전히 뿌리내려 총선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로 지도부 출범 100일을 맞았다. 저와 민주당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11.30 yooksa@newspim.com

이 대표는 이어 "적어도 주 1회 이상의 당·정·청 소통을 통해 국정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책을 마련해서 정책 집행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였다"며 "이러한 협력과 소통의 성과로 이상 현상을 보였던 부동산 시장의 조기 안정을 이룰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강화 특위>, <혁신성장 특위>, <소상공인 특위> 등 상설, 비상설 특위 25개를 가동시켜 현안 해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국회의장님과 여야 5당 대표가 참여하는 <초월회>를 발족시켜 여야를 넘는 소통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외에도 '민생연석회의' '을지로위원회' '권역별 민생연석회의'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민생 안정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한 "<지방이양일괄법>, <지방자치법>은 연내 통과를 목표로 추진 중이고 2022년까지는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7대 3으로 전환시키는 것으로 당‧정간 협의를 마쳤다"며 "또한 122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숙원사업 발굴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향후 계획에 대해선 △민생안정과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에 주력 △혁신 성장 인프라와 혁신 생태계의 조기 구축 △R&D 예산의 중소기업 지원 대폭 확대 △규제혁신법의 제·개정 △중견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의 집중 육성 △<광주형 일자리> 타결을 통한 군산, 창원, 울산 등지의 사회통합형 일자리를 확산 △새로운 평화의 시대 준비 △당 <현대화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현대화 사업 등을 꼽았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하는 선거법 개정은 우리 정치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중대한 합의가 될 것"이라며 "무한한 책임감으로 2020년 총선 승리, 문재인 정부의 성공,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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