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코오롱글로벌과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서울시 종로구 세운4구역을 재개발하기로 약속했다.
23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SH와 세운4구역(서울 종로구 예지동 일대) 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운4구역은 서울 사대문 내 최대 정비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최고 18층 높이의 건물 9개동을 건설해 연면적 30만㎡ 규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공사다. 호텔과 오피스텔 각각 2개동과 오피스빌딩 5개동이 포함된다. 저층부인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맞춤형 설계·시공으로 주변 도심지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인적자원과 노하우를 집중할 방침이다.
두 기관의 주요 협력 분야는 ▲세운 4구역에 건설될 건축물의 최적 상품 구성 및 마케팅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건축물에 대한 사업성 향상 방안 및 판매시설 활성화 방안 ▲건설공사 품질향상, 원가 절감방안, 안전시공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 간 협의에 의한 사업이다.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사장은 "SH와 협력해서 세운4구역이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열성을 다하겠다"며 "코오롱글로벌의 노하우와 특화 기술력을 접목해 세운 4구역을 세계적인 주거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