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국당, 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 선언…"채용·사립유치원 비리 국정조사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일 여야 원내대표 회동 결렬…국회 정상화 요원
김성태 "민주당, 채용비리와 사립유치원 국조 모두 거절해"
한국당, 오후 3시 30분 각 상임위 간사들과 긴급 연석회의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국회일정 전면 보이콧을 선언했다.

19일 오전 여야 3당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를 위한 회동에 나섰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국회일정을 전면 보류해줄 것을 당 의원들에게 전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상임위 간사들에게 문자를 통해 "오늘부터 국회 일정을 보류해달라"면서 "국회가 무력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이 기조를 유지해달라"고 전달했다.

이날 오전 홍영표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 합의에 나섰다.

하지만 회동 직후 김성태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오늘 협상도 사실상 결렬됐다"면서 "박원순 시장 한 사람 보호하려고 민주당이 그 많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고용세습, 채용비리로 망쳐놨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왼쪽부터),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9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취재진에게 현안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18.11.19 yooksa@newspim.com

그는 "오늘 타협을 위해 고용세습과 채용비리 국정조사 뿐만 아니라 사립유치원 비리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국정조사를 통해 발본색원하자고 입장을 전했다"면서 "그럼에도 민주당은 어떤 국정조사도 수용하지 못한다고 했다. 470조나 되는 정부 예산을 국회 패싱하겠다는 의미 밖에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귀국했으니 이제 더 이상 법정 처리시한 내에 예산안을 처리해 정부안대로 가기 위한 술책은 결코 통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계속 민주당이 예산과 법안을 걷어차고 국민을 무시한다면 한국당은 제1야당으로서 특단의 결심을 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도 "국회를 정상화하고자 하는 야당의 노력이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예산심사에서는 시간이 내편이라고 생각하는 여당의 태도를 규탄한다"면서 "정말 나라를 위한 마음이 있고 책임있는 여당인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도대체 채용비리 국정조사가 무엇이 무서워서 받아들이지 못하냐"고 지적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또 "대다수 국민의 의지이며 정의당까지 국정조사를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야당의 최소한 요구마저 무참히 짓밟는 여당의 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여당의 입장 변화가 있기 전까지 국회정상화가 어렵다는 사정을 국민들께서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여야 원내대표 회동까지 파행으로 치달으면서 한국당은 특단의 조치의 일환으로 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에 나선 셈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각 상임위원장 간사단과 긴급 연석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