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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KCGI "경영권 장악 의도 아니다"…한진칼, 하락 반전

  • 기사입력 : 2018년11월19일 10:10
  • 최종수정 : 2018년11월19일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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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케이씨지아이(KCGI)가 경영권 위협 의도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한진칼이 급락세다.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옅어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코스피시장에서 한진칼은 오전 10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550원, 5.28% 내린 2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은 이날 5%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출발, 장 중 한 때 7.57%까지 오르며 3만5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KCGI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전격적으로 한진칼 지분 9%를 취득한 것을 들어 경영권 장악의 의도로 해석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경영권에 대한 위협보다는 한진칼의 주요 주주로서 경영활동에 관한 감시 및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KCGI가 업무집행사원으로 설정한 KCGI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는 지난 15일 투자목적회사인 유한회사 그레이스홀딩스를 통해 경영 참여 목적으로 한진칼의 지분 9%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시장에선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일가 측과 KCGI 간 경영권 분쟁 조짐이 번졌고, 지난 16일 한진칼 주가는 전날 대비 14.75% 뛰었다.

KCGI 측은 "한진칼의 주요 계열사들이 유휴자산의 보유와 투자지연 등으로 매우 저평가돼 있고, 기업지배구조의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의 기회도 매우 높다"며 "주요주주로서의 감시 및 견제 역할을 활발하게 수행할 경우 한진칼의 기업가치 증대가 이뤄질 것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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