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김정호의 4차혁명 오딧세이] 테슬라 알면 미래 자동차 보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동차는 진화한다

현대 포니자동차는 1975년부터 1990년까지 현대자동차가 생산한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 모델 자동차'이다. 엔진은 당시 현대자동차의 기술 제휴 회사였던 미쓰비시 자동차의 1,238cc 새턴 엔진과 4단 수동변속기를 적용하였으며, 후륜구동 방식인 미쓰비시 랜서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

포니는 1982년 12월까지 모두 29만7903대가 생산되었다. 1980대초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승용차이다. 대한민국 자동차 공업의 자립을 선언한 차종으로서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이너 조르제토 쥬지아로에게 디자인을 의뢰하여 설계하였다.자동차의 모습이 단순하고 직선적이지만 상당히 세련된 모습을 갖고 있다. 지금 보아도 예쁜 디자인이다. 

포니 자동차는 전적으로 '기계 제품'이라고 본다. 수동식 기어가 설치되어 있고, 창문도 수동식으로 레버를 돌려서 열고 닫았다. 당연히 에어컨은 없었다. 음악을 듣는 장치로는 라디오가 유일하게 설치되어 있었다. 계기판도 전적으로 아날로그 방식으로 설치돼 있었다.

현대차의 1982년형 '포니2'의 내부 모습. [출처:보배드림]

미래 자동차 모습 보여주는 '테슬라'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혁신적인 자동차는 전기자동차인 ‘테슬라’ 이다. 상호명은 전자파 분야의 선구자인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1856~1943)로부터 따왔다. 자동차 회사로선 특이하게도 실리콘 밸리에서 탄생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만든 자동차가 전기자동차 때문이다. 테슬라 자동차는 고정관념을 깨고 전기 자동차만의 장점을 극대화한 고성능 차량을 선보임으로써 자동차 시장과 전기 자동차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테슬라 자동차의 내부 모습은 ‘포니’ 자동차와 사뭇 다르다. 계기판 대신에 커다란 컴퓨터 터치 스크린 화면이 보인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화면을 크게 키운 모습과 같다.  한편으로 컴퓨터 대형 화면과 같다. 자동차의 상태, 음악, 내비게이션과 같은 정보를 보여준다.

한편 테슬라 전기자동차의 전력 구동 시스템으로는 엔진 대신에 모터가 바퀴마다 달려있다. 각 바퀴에 달린 모터에 의해서 구동되니 이제 기계 제품이 아니라 전기 제품이다. 더 나아가 기름 연료 대신에 자동차 바닥에 배터리가 넓게 설치된다.

그리고 모터 구동을 위해서 인버터(Inverter)가 바퀴마다 설치된다. 미래에 바퀴 안에 모터가 설치되면 자동차 내부 공간이 더욱 넓어 진다. 그 결과 차 모양도 지금의 모습과 달라 진다. 엔진 룸은 텅 비어 앞 부분에 새로운 트렁크 공간이 생긴다. 

대형 터치스크린 모니터가 설치된 테슬라 자동차의 내부 모습, [출처: IT 동아]

 

배터리가 자동차 바닥 전체에 넓게 설치된 테슬라 자동차의 뼈대 구조 모습, [출처: extremetech ]

이처럼 미래 전기자동차는 1980년대 현대 자동차의 포니 자동차의 기능, 모습과 구조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갖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가 가질 급격한 모습과 개념의 변화를 예고해 준다. 

자동차만큼 인간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고, 방대한 관련 산업을 가진 기기를 찾기가 쉽지 않다. 자동차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것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지름길이다. 

 

joungho@kaist.ac.kr

[김정호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