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속보

더보기

가라앉은 엔화 '뜬다' 월가 IB 매수 적기 한목소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엔화를 매입할 때라는 의견이 월가 투자자들 사이에 번지고 있다.

엔화가 상당폭 저평가된 상태일 뿐 아니라 내년 강한 반등이 예상된다는 의견이다. 여기에 중간선거 이후 미국이 경제적, 정치적 상황이 달러화를 끌어내리는 한편 엔화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는 관측이다.

엔화 [사진=블룸버그]

9일(현지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 장중 달러/엔은 0.14% 하락한 113.90엔에 거래,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완만하게 상승했다.

전날 달러/엔 환율이 114.09엔까지 상승, 엔화가 10월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나온 반등이다. 지난달 환율은 114.50엔까지 오르기도 했다.

월가 투자자들은 엔화의 바닥을 점치고 있다. 아울러 내년 엔화가 강한 상승 탄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소시에테 제네랄(SG)은 엔화가 크게 저평가된 상태라고 진단, 적극적인 매입을 권고했다. 10월 초 달러/엔 환율이 기술적인 저항선이라는 얘기다.

SG의 올리비에 코버 외환 파생 전략가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지금이 엔화 매입의 최적기”라며 “투자자들은 중기적으로 엔화가 가파르게 치솟을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와 신용시장 리스크가 엔화 가치를 끌어올릴 여지가 높은 데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제동이 걸리면서 달러화 강세에 브레이크가 걸릴 것이라고 SG은 내다보고 있다.

달러화 매도에 본격 나서기에는 이른 것으로 판단되지만 포트폴리오의 무게 중심을 옮기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모간 스탠리도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 증권사의 핸스 레데커 전략가는 투자 보고서를 내고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로 좁혀졌던 미국 일드커브가 당분간 확대되면서 달러/엔 환율을 끌어내릴 가능성을 점쳤다.

내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사이클 둔화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정상화 움직임도 엔화 상승에 무게를 실을 전망이다.

모간 스탠리는 1년 만기 옵션을 이용한 엔화 상승 베팅을 적극 권고했다. 옵션 스프레드를 이용한 트레이딩이 쏠쏠한 수익률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다.

이 밖에 블루베이 애셋 매니지먼트의 카스퍼 헨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최근 엔화를 사들였다”고 전했다.

그는 “10월에 나타났던 금융시장의 혼란이 재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엔화 매수 전략은 수익 창출은 물론이고 포트폴리오의 리스크 헤지를 위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